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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슬슬 끝이 보이는군요 슬슬 코딩의 끝이 보이고 있네요. 방학도 마찬가지로 (...)이번 방학은 진짜 제대로 쉬는 날 없이 일만 하다가 끝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상용게임 하나 런칭해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그걸로 위안 삼아 봅니다. 프로젝트의 끝이 보이는 것 같은 것을 실감할 때가 만들고 있는 게임이 곧 출시한다는 기사를 봤을 때였습니다. 뭐... 제가 일하기 시작했을 땐 이미 게임 자체는 거의 완성되어있었고, 제가 한 일은 안드로이드에 카카오 SDK 같은걸 게임에 붙이는 작업을 했으니 ㅎㅎ어쨌든, 일해서 받은 월급으로 컴퓨터를 하나 장만할까 했는데, 런칭이 코앞이라 잠자는 시간 빼고는 거의 일하고 있습니다 (...) 그러다보니 스노우볼이 굴러서 결국은 서피스 프로3을 사려고 작정했습니다 (...) 모두를 오징어로 만들기 위.. 더보기
아직 살아있습니다! 안녕하세요. 8월에 접어든지도 일주일이 되었네요!그동안 너무나도 바빠서 포스팅은 커녕 블로그 접속도 거의 못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6월 말부터 지인이 다니고 있는 게임회사에서 카카오톡 런칭 작업을 도와주느라 이번 방학이 통째로 사라진 기분마저 듭니다. 런칭이 얼마 남지 않아서 더더욱 바빠질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실제 상용게임의 런칭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경험한 것과 현장에서의 긴박한(?) 업무들을 봐오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방학 때 했던 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모든 일이 다 끝나고 개강하면 천천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죽지 않고 어떻게 계속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간만에 칼퇴근한 틈을 이용하여 짧막하게 남겨봅니다. 첫 출근하고나서.. 더보기
2014년 1학기가 끝났습니다. 뭔가 이번 학기에 대해 리뷰를 하고 싶지만, 오늘 아침에 파란구멍 불합격 소식에 멘탈이 나갔습니다.이로써 서류전형은 4전 4승이지만 면접은 3전 3패 :)그리고 마지막... 25일에 대구로 면접보러 갑니다.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한데 막걸리에 파전이 땡기는 한 낮입니다... 유난히 6월이 개인적으론 다사다난했던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멘탈을 추스리고 정리를 할 것인지, 못이기고 자살할 것인지는 조만간...ㅎㅎ 더보기
한달만에 생존신고.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지난 5월동안엔 정말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5월 되자마자 휴대폰을 바꿨고 (...) 졸업작품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인턴 두 곳에 서류 합격을 했으며 바로 오늘 그 두 곳 중 한 곳에 면접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면접 자체는 매우 못해서 아마 떨어질 것 같네요 :(어쨌든, 이 글 쓰는 시간도 없어서 그동안 계속 미루다 미루다가 어쩌다보니 방치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5월의 목표는 방문자수 8천이었는데 이미 곤두박질친지 오래인 것 같네요 :)하계 인턴십 지원과 학기가 마무리 되는데로 다시 정리해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애니메이션 실습(?) 진짜 너무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젠 어떤 형태의 뉴스인건간에 짜증만 납니다. 모두가 그들의 무사하길 바라고 그렇지 않을까요? 하... 이 이야기는 그만하고, 이번 학기는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하나 듣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제작과 감상' 이라는 과목인데요, 저번주부터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첫 시간엔 공이 튀기는 것을 스탑 모션 기법으로 표현하는 것이었고, 이번 실습엔 사람이 걷는 모습을 애니메이션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위와 같이 직접 그리면서 했습니다만, 2프레임씩 그리는데 5~6분가량 소요되었고, 그리면서 헷갈리기도 했고 중간에 카메라를 빼서 위치를 확인하느라 재촬영시에 위치가 어긋나서 망했습니다. 이 그림을 열심히 수업시간동안 그려주신 같은 조 학우님이 불쌍하기도... 실력은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