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UCrew 6기 발대식

어느덧 어제가 되었네요. 28일에 Windows UCrew 6기 발대식을 했습니다. 1차 인원인 150명이 참석해서 UCrew 활동에 도움이 될 장비와 체험을 위한 각종 도구 및 Windows 8 태블릿 혹은 PC를 줬습니다. 또한 앞으로 UCrew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려주었던 시간이었네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들어가봤는데요, 포스코센터 건물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내부도 정말 좋네요... 맨날 어디 칙칙한 곳에만 있다가 이런 곳에 와보니 확실히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네요! 내부도 상당히 밝고 신선했습니다. 저는 가우리와 함께 좀 일찍 도착해서 잉여잉여하다가 줄서라고 했을 때 줄섰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면서 UCrew 활동에 도움이 되는 도구들을 받고, 마지막에 디바이스를 받았는데, 1과 2로 써있는 종이중에 하나를 임의로 골라서 1이 되면 Tab, 2가 되면 Book 이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30개 밖에 없다는 Book 을 받았습니다. 하...ㅋㅋㅋㅋ 저는 내심 Tab 이 되길 바랬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좀 더 써보다가 바꾸고 싶어하는 분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고 싶기도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UCrew 분이 계신다면 한 번 바꿔주시는 것도 (...) 만약 바꾸지 못한다면, 순수 개봉기나 사용기는 인터넷 상에도 충분히 많으니까,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Twist 와 ATIV Book 9 Lite 와의 비교 포스팅을 주로 다룰 것 같네요.

어쨌든, 이번 발대식 현장 분위기는 제 생각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피커 분들의 재치 넘치는 발표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점심은 조금 아쉬웠지만 (?)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 인원의 1/5 에 해당하는 분들이 몇몇 보이는군요 :)

그리고 점심 시간엔 롤드컵 4강 경기를 틀어주는 센스! 오늘의 키워드 '이걸 나진이...?'

이번에 발대식에서 정말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8.1 Preview 를 쓰고 있지만, 몰랐던 우수한 기능이나 특징들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서 8.1 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P.S : 이번주에 KGC2013 을 참관했는데, 이 포스팅을 언제할런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