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탈마소화를 위한 잡생각 안녕하세요. 온새미입니다 :) 지난번 분노의 포스팅 이후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여러가지로 얽매여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얼마나 엮여있는지 천천히 생각해보는,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절대로 자다가 중간에 깨서 빡침의 포스팅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1. E-Mail 먼저 각 사이트의 계정... 정확히는 메일 주소네요.마소를 한창 찬양(...)하던 한 때, 메일 주소조차도 좋다면서 기존의 gmail에서 outlook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더랬죠.앞으로는 onsemy@outlook.com 이 아닌, onsemy@gmail.com 으로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 Visual Studio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IDE지만, 부모가 미운털이 박혀버렸으니 대.. 더보기
벌써 일년...입니다 안녕하세요. 온새미입니다 :) 간간히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 조차 힘들어지고(라고 쓰고 귀찮다고 읽는다) 있어서 걱정이긴 합니다만, 오늘 큰 맘(?)먹고 글쓰기 버튼을 눌러보네요.오늘은 바로 1년 전에 제가 게임회사에 입사한 그날입니다. 당시엔 친구의 소개로 갑작스럽게 지원하게 되었고, 면접도 망친 듯 해서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어찌어찌 붙어서 1년째 이바닥에서 구르고 있네요. 운좋게도 막 시작한 프로젝트에 탑승해서 지금까지 런칭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벌써 1년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에 대해서 어제 잠시 생각을 해보았고, 우연찮은 기회에 다른 팀의 코드나 관련 책을 읽으면서 1년전의 내 자신과 지금의 내 자신이 그다지 발전이 없는 것을 깨닫고.. 더보기
201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안녕하세요. 온새미입니다 :) 14년의 마지막 글을 쓴 것이 엊그제 같건만... 벌써 15년의 끝이 끝나가고 있네요 (??)회사 종무식을 하니까 와닿더군요; 올해... 행복하셨습니까?개인적으로는 더할나위 없었지만 (취직을 했으니까요!) 나라 안밖으로는 뒤숭숭하고 어수선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내년은 올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네요... 걱정부터 앞섭니다.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탈조센 할 수 없으면 살아가는 수 밖에요... 올 한 해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병신같은 병신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더보기
2달간의 공백 정리 안녕하세요. 온새미입니다.8월 31일 이후로 블로그에 글을 쓴적이 없더라구요 (댓글은 확인하며 달았었지만 ㅎㅎ...) 그리하야, 2달동안 뭘 했는지 되돌아볼 겸,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개발자 인생이 늘 그렇듯이, 회사집회사집회사집...입니다. 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아마 출시 후 1달까진 이런 생활이 반복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제가 맡은 일이 바뀌고, 그 일의 진척도가 낮은 상황이라 더 열심히 해야합니다 (...) 그렇게 지친 심신은 치맥으로 달래며 지내왔습니다만, 결국엔 리프레시할 계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동원 훈련(9/14-16) 후, 탈조센(9/17-21)을 했습니다 (애국후매국) 첫 해외여행이기도 했고, 정말 설레였고,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그.. 더보기
기어나와봅니다. 슬슬 기어나올 때가 된 듯 하여 나와봅니다. 요즘엔 이녀석을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냅니다. 어찌보면 제 소유의 콘솔 타이틀 중에서 가장 오래하는 것 같네요. 플스를 삼과 동시에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걸 보면 (...) 회사 일은 7월까진 죽을 맛이었지만, 드디어 저희 팀에 프로그래머가 충원되어서 한숨 놓입니다. 하지만 저의 9월 일정이 그다지 여유있는 것은 아닌지라, 결국 지옥 여정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 이런 지옥같은(?) 걸 풀기 위해선, 질러야 합니다 (???) 그래서... 이런 장난감을 구입했습니다. 장난감치고는 비싸고, 성능도 좋진 않지만, 장난감같아서 마음에 드네요(응?) 그리고 뭔가, 프로그래밍을 해야겠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블로그엔 써놓진 않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