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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아르바이트 짤렸습니다. 정확히는 짤릴 예정입니다. 당구장 담당 아주머니께서 30일까지만 해야겠다고 하셨으니까요. 하지만 그 소리를 듣고나서 그 남은 기간동안 제대로 일이 손에 잡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병특 드립으로 그만둔다고 하려고 합니다. 국가에서 부르는데 어쩌겠나요. 뭐 사건의 발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은 오후 알바 하시는 분께서 못나오신다 하셔서 제가 9시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어제 오후에 당구장 아주머니께서 전화하셨더군요. 2시에 나오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하면서 저는 오랜만에 새벽까지 열심히 놀고(?) 잤습니다. 그리고 12시쯤에 일어나서 이제 밥좀 먹으려고 하니까 오락실 아주머니께서 다급하게 전화하셔서 당구장 미어 터진다고 어서 오라고 하셔서 1시 30분경에 급하게 왔습니다. 제가 오니까 대부분 끝날 분위.. 더보기
포그니 당구장 첫 아르바이트 후기 책 잘 읽었습니다. 제가 11시 40분쯤에 도착했는데, 그 후로 문열고 창문 다 열고 관리컴퓨터 키고 청소하다보면 12시 30분쯤 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로 남자 두분이 1시간 30분동안 하셨고, 학생무리(4명)가 30분을 하고 갔습니다. 끝입니다. 1시 20분쯤? 오셨는데 30분 하고 가셨으니 음... 제가 4시 30분에 끝났거든요? 다음 알바하시는 분이 제가 새로하는줄 모르고 일찍 오셨습니다. 그래서 전 3시간동안 줄창 책만 읽었다는 소리지요. 제가 읽었던 책이 이라는 책인데 후반부쯤에 유명 경영인과의 인터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부분을 딱 보고나서 벌떡 일어나서 뭐 할일없나 찾아다녔지요. "돈받고 일 안하면 양심에 찔리지도 않을까?" 라는 (대충 그런) 구문이 있어서 순간 긴장을 ^^... 책을 .. 더보기
오랜만에 알바를 뜁니다. 제 생애 세번째 알바를 하는군요. 첫 알바는 힘들었지만 즐겁게 일했었고, 두번째 알바는 힘들기만하고 희망도 보람도 없고 그저 일주일에 한번 받는 돈으로 일주일 내내 먹고살았었는데... 이번 알바는 어떨지! 일단 종목(?)은 당구장입니다. 평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하는데, 이시간대에 그거리에서 당구장에 오시는 분은 별로 없을것 같지만,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좀 걱정 반 기대 반이랍니다 ㅎㅎ 제가 있는 곳은 포그니 오락실이 있는 건물 3층에 있는 곳입니다. 1층 오락실을 운영하시는 분과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어서 이번일을 맡게된것인지도 모릅니다. 제가 한 2주일 전쯤에 알바 하도 못구하시길래 제가 할까요 했다가 주인 할아버지께서 아마 나이가 어려서(?) 안된다고 하셔서 안되는줄 알았는데 저번주말까지.. 더보기
아아... 오늘은 세상의 모든 게임이 안되는 날인듯합니다. 던파는 어제부터 안됬고... 오늘은 테크니카마저 안되는군요 ㅇ 더보기
학원갔다온 후 잡담... - 1 -얼마 전 제 생일이었죠... 그래서 그 생일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ㅎㅎ 원래는 생일 당일 오후 2시까진 아무런 일정도 없이 오늘은 방콕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제 블로그 이벤트에 당첨된 제 친구가 오늘 안노냐고 하기에... 4~5시부터 놀기로 작정하고 애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뭐 대여섯명이 가자고 답변이 와서 그들을 이끌고 놀기로 했는데, 용산에서 놀지, 노원에서 놀지, 건대앞에서 놀지, 막 토론을 하다가 건대가자던 녀석과 구사녀석이 잠수를 탔습니다;ㅅ ; 전 용산에 살아서 용산파였고, 노원에 가까이 사는 두 사람이 노원파, 한명은 CPU가 녹아서 문자연락밖에 안됬던 친구가 있는데, 그녀석은 아무거나파(?) 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용산에 별로 놀게 없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