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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오랜만에 알바를 뜁니다.

제 생애 세번째 알바를 하는군요. 첫 알바는 힘들었지만 즐겁게 일했었고, 두번째 알바는 힘들기만하고 희망도 보람도 없고 그저 일주일에 한번 받는 돈으로 일주일 내내 먹고살았었는데... 이번 알바는 어떨지! 일단 종목(?)은 당구장입니다. 평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하는데, 이시간대에 그거리에서 당구장에 오시는 분은 별로 없을것 같지만,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좀 걱정 반 기대 반이랍니다 ㅎㅎ

제가 있는 곳은 포그니 오락실이 있는 건물 3층에 있는 곳입니다. 1층 오락실을 운영하시는 분과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어서 이번일을 맡게된것인지도 모릅니다. 제가 한 2주일 전쯤에 알바 하도 못구하시길래 제가 할까요 했다가 주인 할아버지께서 아마 나이가 어려서(?) 안된다고 하셔서 안되는줄 알았는데 저번주말까지도 못구하셔서 정말 급하셨나봅니다 ;ㅅ ; 제 나이는 21살밖에 안되서 어려서 말이죠 ㅎㅎ [끌려간다...]

어쩄든! 두근두근 기대되는 오랜만의 알바!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근데 왜 벌써 그만둔듯한 느낌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역시 잉여생활을 해서 그런듯.



음 늦어도 11시엔 출발해야할테니 ㅎㅎ 거기에서 알바하다가 여유가 생긴다면 넷북을 들고올 수도 있겠군요... 들고와도 할게 없다는게 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