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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군대 발표나고부터 매일이 심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잉여롭게 놀라고 했는데 정작 놀아줄 사람은 다 군대가거나 없고... 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제 제가 입대 발표난 날에 훈련소에서 돌아온 구사무엘이랑 술마시고 놀았습니다. 뭐 그래봤자 치킨에 700cc먹었나...

거의 다 먹었긔



훈련소에 있었을 때 얘기라던가 가서 어땠다더라 이런 얘기 잘 듣고 왔습니다 ㅋㅋㅋ 현재 구사 모습이 흡사 스킨헤드같았다는...ㅋㅋㅋ

그리고 노래방을 갔는데 새삼 제 저질체력이 놀랐습니다. 1절도 제대로 못부르는 엄청난 패활량을 자랑하며 1시간반동안 기진맥진했지요. 뭐 음이 안올라가는건 그렇다 쳐도 1절도 못부르다니... 어휴 이제 운동좀 해야겠네요...; 그런 의미로 오늘 산에 가려고 했는데 나가자마자 비가 와서 집에 돌아오니 바로 눈이 바뀌어서 오더라구요 ;ㅅ ; 또 개운산길 통제날기세 ㅇ<-<

하루하루 너무 심심합니다. 오히려 날짜가 빨리 나온거에 감사해야할 정도랄까요 ㅇ<-< 놀아주실분~ㅠ...


P.S : 뭐 이번에 결장 패치하면 서버간에 결장도 가능하다고 하니까 저랑 결장에서 놀아주실분 구해봅니다. 카시야스서버 BloodGrenade 입니다. 웨펀이 이번 패치로 결장 똥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걍 스시나 키우려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