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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공부와 컴퓨터에 대한 정책(?)

오늘이 98일 남은 날이군요... 그래서 저는 공부와 컴퓨터에 대한 대대적인 정책 변화(?)를 하고자 합니다. 대대적이어봤자 그전에 비해서겠지만...[그전에가 너무 비참했다고밖에 ㅎㄷㄷ...] 원래는 어제부터 이 포스트를 쓸까 생각했지만... 사건의 발단은 어제 어머니의 그 한마디 때문에 제 태도가 순간 돌변하여(?) 모든게 이루어진 일입니다.

전체적으로
- 오전 8시 기상
- 아침 점심 저녁 꼭 먹기
- 새벽 1시 이전에 취침

공부
- 2주남은 방학기간동안 문제집 적어도 1권 끝내기
- 그러기 위해서 하루에 수학문제집 20쪽 풀기
- 영어는 문제풀다가 모르는 것 적어놔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기
- 영어 모의고사 & 교평 & 수능 문제 중에서 한번씩 풀어보기[듣기제외한곳만]
- 학원 선생님들께 지겹게 끈질기게 달려들어보자

컴퓨터
- 컴퓨터는 기존 사용시간이 너무 길다고 고려되어 최대 2시간까지만 허용[다만 컴퓨터는 계속 켜저 있을 것이며, 메신저도 켜저 있을 것이지만, 답변 확률 12%, 전쪽 가볍게 씹어드림]
- RSS구독은 하루에 두번 또는 6시간 간격으로 확인[이때 메일도 같이 확인]
- 컴퓨터의 사용은 인터넷과 음악감상이나 메신저 이외엔 금지[영어듣기제외]

다른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빡센(?)겁니다 ㅎㄷㄷ...
컴퓨터도 하루 사용시간이 10시간쯤되고, 취침시간도 요즘엔 새벽 3~5시 사이라... 요즘 또 그래서 두끼만 먹습니다;ㅅ ; 오전 8시 기상은 보충 이후로 8시 이전에 일어나본적이;;
제가 공부할 때 최대의 단점이랄까요... 문제집 한권을 제대로 끝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2주밖에 남진 않았지만, 한번 도전해보려고합니다. 20쪽이라고했지만, 재량껏 늘리겠습니다. 줄이거나 그러진 않고... 영어는 진짜 거의 무방비였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서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몰라서 일단 수능 문제 유형을 잘 익혀야겠다고 생각들어서, 각 수능대비 문제는 닥치는대로 풀어보려고합니다. 단어장은 이제까지 우선순위나 그런거로만 외웠는데, 정작 쉬운단어가 뒤섞여있어서 도움이 됬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중에 영어공부잘하는 비결 아시는분 굽신굽신[응?]
컴퓨터는 위에서도 조금 말했지만... 컴퓨터 키면 게임하거나[요즘엔 테일즈위버했죠;] 애니를 보거나 RSS를 실시간 구독하거나 인터넷을 하거나... 안그래도 노트북이 옆에 있어서 눈과 손을 땔 수가 없었는데, 이젠 굳게 다짐하고자 합니다. 이제 여기에서 지면 패배자다...

지금까지 보던 애니들은, 바로 접기엔 좀 뭔가 금단현상이 매우 심할듯해서(?) 7월 신작까지만 보고 다 접을 생각입니다. 노트북으로 보는 일은 이제 없겠지만, 어딘가에 이동하면서 PDA로 보던거는 계속할 생각입니다. 물론 그시간에 단어하나라도 외우는게 좋겠지만 ㅎㄷㄷ[그렇게 생각하면서 왜 보는거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밖에 수학이나 영어 잘하는 법좀 ㅠㅅ ㅠ

P.S : 드디어 제 블로그 카운터의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군요 ㅠ,.ㅠ 다행인지 불행인지 ㅎㄷㄷ... 그동안 낚시글좀 안쓰고 해서인가요... 아니면 플러그인이 업글되기라도 했나 ㅎㅎ 요 며칠전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예전 카운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진짜 사람만 오는 카운트를 알고싶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