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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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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필기시험 가채점 결과 합격?!

아마도 그런거 같네요... 이 시험의 특성(?)상 책이나 문제를 얻을 수 없었던 척박한 환경에서 (라고 쓰고 공부안함이라 읽는다) 합격했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데 좀 아슬아슬하게 넘겨서 이게 좀 이의신청하고 그러면 점수의 변동이 조금 있을 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제가 보기에도 한두문제 이의 제기할만한게 있었던거 같은데 대충봐서 잘 모르겠구요, 애시당초 문제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 되어 있어서 시험보는 중간에 문제 내용을 수정하는 일도 발생했더랬죠 (...) 뭔가 날림의 냄새가 나지만 (시험 본 본인도 날림;) 일단 제 기본 실력도 보고 싶었기에 합격에 의의를 두긴 개뿔 너무 못봐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사실 틀린문제 대부분 제가 모르는 내용이었기에 더더욱 충격적이죠 (...)


2. 사지방 금지

네. 어제까지 사지방 금지였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기타만 열심히 쳤습니다 (...)
그래서 가채점도 못할 뻔했는데 친구의 도움으로 답안을 확보할 수 있어서 어떻게 하게 됐네요. 성욱아 땡쓰 ㅋ! 사지방 금지된 이유는 별로 말하고 싶지 않군요. 우리부대의 소행도 아니고 타부대 사람이 와서 한 짓거리니까요 (...) 파견병이 문제야. (끌려간다...)


3. 비행시뮬레이션

이게 참 힘든 구석이 많네요. 안하던걸 해보려고 하니까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하나하나씩 여러 장르를 정복해보려고 다른 걸 따라서 만들던가, 아니면 제 생각대로 만들어보던가 해봤는데 비행시뮬레이션은 정말 공부 열심히 해봐야 겠군요. 골드윙에서부터 시작된 제 꿈(?)이 어떻게 이뤄질지가 참...ㅋㅋ
그리고 프리스트의 제보로 알게된 '방패지식인'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동문제가 해결되면 다른 비행기도 해봐야겠네요 ㅎㅎ


끗.


P.S 1 : 9월 10일에 면회오는 가우리 ㄳ 
P.S 2 : 쿠닌 시절의 근황 포스팅은 남은 군생활 일수로 제목을 적을 것 같네요 (...) 매번 제목 생각하기 귀찮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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