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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제가 느낀 그들의 닉네임

시브리즈의 포스팅을 보고서, 저도 해보고 싶어서 했습니다.

1. 아인
그냥 저의 교주님이죠. 이 형을 따르면 뭔가 기쁩니다 [?!]
인터넷상에서 사귄 사람들 중에 가장 먼저 말을 놓은 상대인 것 같네요 ^^
그만큼 친근하고 다가서기도 편하고 형이 없는 저에겐 친형같이 느껴집니다.

2. 가우리
고1때 같은 반 친구로 알게되서 저를 여러가지로 낚게 해준 인물입니다.
블로그나 PDA, 애니메이션 등등... 잡학 박사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낚게 해주어서 감사하네요 [?!!]

3. 스펠
첫 대면에서부터 저에게 무한한 포스를 남겨준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리듬게임 정말 잘하구요!! 방학 끝나기 전에 대전에 내려가서 배우고 올 생각입니다 ㅎㅎ;
그것 뿐 아니라 그냥 여러가지 믿음이 가고 듬직한 친구입니다.

4. KONATA (前 Happy)
이 친구도 가우리 못지 않게 여러 분야에 지식이 탁월한 인물입니다.
저도 이 친구에게 여러모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08년 8월 5일 현재까지 단 한번도 얼굴도 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5. 나나카
아인형과 더불어서 비슷한 시기에 알게된 형입니다. 번역도 잘하고, 잘생겼고 ㅠㅠ
다만, 아직도 계속 아프다는게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빨리 제발 어서 하이힐로 치유되길 [응?]
지금은 공익활동...하다가 아파서 쉬는 중입니다 ㅠㅠ..

6. 시브리즈
전에 처음 만날 때부터 간지폭풍이었습니다 [응?]
에버가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 저희들 사이에서는 귀염둥이(?)로 통했지만 ^^...
제가 계속 페간지(또는 간지남)이라고 했다가 개소리즐 이라고 들어서 그냥 시브리즈라고 부릅니다.
어쨌든 자신을 멋지게 가꿀줄 아는 동생이구요, 정말이지 공부에 천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듯...

7. 아키하
전 아직도 실제 본인과 이 닉네임이 매치가 안됩니다 [?!!]
그만큼 약간 의외였구요...라기 보단 워낙 활발한 성격에 재밋고 분위기 메이커인지라 ㅎㅎ;
이제까지 딱 두번 만나봤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동생입니다.
이제 게임 그만하고 공부의 길로 갔으니 좋은 대학 갈듯 ^^

8. 바나나
실은 처음 보고 무서웠습니다 [?!]
은(는) 훼이크구요,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현피(?)를 뜬 친구입니다.
이런식으로도 친구를 사귈 수가 있구나... 했던 첫번째 사례가 됬구요,
곧 군대가는 (8/18) 우리의 버네너 ㅠㅠ... 확실히 환송해주마 ^^

9. 나르
나르는 사실 대화를 나눠봐도 그다지 특징을 드러내진 않는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까진 아니지만 많은 대화를 나눠봤음에도 불구하고...
1박 2일의 김C같은 느낌?! 이랄까요 [나르 미안 ㅠㅠ]
하지만 항상 그자리에 계속 변함없는 모습으로 있는 그대가 있어 좋은듯 ^_^

10. eyeball
이름바 '양대산맥'이라고 불리우던 두 사람중 한 사람인데요,
그도 그럴만 한 것이 절대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야의),
접근이 어려울 정도의 포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점령된(?) 상태입니다 [?!]

11. 세닐 레어리즈
아볼형과 마찬가지로 '양대산맥'이라고 불리우던 또다른 한 사람입니다.
양대산맥이라는게 왜 나왔나면 '말 놓기 힘든 사람'이 두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레어도 박학다식하고, 리듬게임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나 [...?]

12. 건즈백
닉네임 만큼이나 미청년입니다 [?!]
그리고 실력도 대단합니다. 공부든 게임이든지 말이죠.
성격도 좋고, 정말이지 훈남이에요 +_+ 언젠가 그 실력을 전수받고 말겠음 [응?]

13. 에버
에버가 오면서부터 시브리즈가 굳건히 지키고 있던 귀염둥이 자리를 빼앗아버렸죠 [응?]
실제로 봐도 그만큼 귀엽습니다. 나이도 가장 어리고 [아는 사람 중에서는...]
그러고보니 닉네임도 귀여운듯 [?!!!!!!]

14. 쿠네
사실, 스펠이랑 같은 시기에 만났지만, 그다지 교류가 없어서 아쉬운 친구입니다.
제발 돌아와~ 라기 보단, 법대생이라 바쁜 건지도 모르겠네요 [...]
쿠네는 쌍둥이인데, 아직도 둘을 구별하지 못하겠습니다 [먼산]

15. 샤크헌터
구미패밀리의 3인방중 한명 (구미패밀리는 스펠, 쿠네, 샤크헌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탐구가 열정적인 나머지, 공부엔 손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ㅠㅠ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아서 저와 코드가 좀 맞기도 하는듯!!
닉네임이 샤크헌터인지라, 뭔가 상어잡고 크아아할거같은 인상을 줬습니다만, 그렇지도 않아요 ㅎㅎ

16. 프리스트
유명한 자막제작자이자, 저처럼 리듬게임을 좋아하는 1人인 평범하지 않은 재수생 [응?]
채팅할 땐 허물없이 잘 얘기하는데 실제로 만나면 말이 많지가 않은 ㅠㅠ 말좀허자...
최근에 만나서 하는 것을 보니까, 실력이 상당히 늘어서 무서웠습니다 ㄷㄷ...

17. 준털
닉네임보고 한참을 웃었더라는 [형 미안...]
별명을 닉네임으로 쓰는 형입니다. 가장 최근에 알게 됬고, 최근에 첫 대면도 했습니다.
군인의 아들 포스가 왠지 전체적인 모습에서도 드러나는 듯 했습니다.
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

18. Cosy
코시도 시브와 더불어 천재입니다 [응?]
그냥 두말할 것 없이 천재구요 [?!]
예에전에 사진봤을땐 잘생겼는데 저번에 직접 보니까 귀엽더군요? [끌려간다...]
제 주변엔 귀여운 동생이 많아요 ㅠㅠ... [전 삭았음 햏]

19. TDD-1 (前 타카) 형
타카형도 은근히 말놓기 힘든 상대였지만, 그래도 지금은 정복했 [응?]
말놓기전에도 그렇게 많이 친하진 않아서, 말놓은지 얼마 안되서, 서로를 잘 모른다능 ㅠㅠ
앞으로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헉헉... 이렇게 다 해보긴 했는데, 다시 보니

닉네임에 대하여 느낀게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해 느낀거잖슴!

인듯... 곧 알바가야해서 준비때문에 이만 포스팅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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