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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non-Stuff

Tactical Roar(택티컬 로어)를 보고 나서...

택티컬 로어 포스터

택티컬 로어 포스터

저도 어그저께 알게 되어서 받아놓고 어제 다 봤습니다. 2006년 1월에 방영해서 13화를 끝으로 종영했다죠... 밀리터리 지식이 없으신 일반 분들이 보기엔 무난하게 볼 거라고 생각되지만, 알량하게 있는 저로선 약간 어이없기도했습니다; 이 애니의 당시 배경을 보면 파스칼메이지라고 하는 여자분들이 타고 댕기는 이 함이 가장 구린(?) 걸로 나오는데... 자기장으로(?) 소리를 거의 죽이고 사는 적의 최신형 잠수함을 혈투끝에 아작내는...^^[현재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매우 졸린 상태로 쓰는 관계로;;]

대략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동아시아 쪽인가에 정체성 거대 저기압이 사라지지않고 계속 존재하였는데, 그것이 '그랜드 로어'이다. 그 것으로 인해서 항로 변경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어찌하여 제2의 대항해 시대를 맞이 하였는데... 그러다보니 해적도 많아져서 민간경비업체가 호위하기까지 이르렀다네요... 그래서 파스칼메이지라는 배가 만들어졌고 이 것은 주인공의 배입니다. 그런데 이 배에는 여자들밖에 없는데, 함의 기술적인 부분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온 효스케가 오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여자 주인공 중 한명인 미사키 중령(효스케와는 남매인데... 친남매가 아니라는...)과 또 다른 여자 주인공 츠바사(초계기를 조종하는 기장입니다; 이 초계기는 특이하게 3명이 타더군요;)와 효스케 간의 삼각관계(?)도 볼만한듯... 결국엔![못보신분들을 위해 말을...-_- 이미 거의다 얘기했지만 ㅎㅎ] 해전도 꽤 멋지게(?) 그려낸 듯 합니다. 밀리터리 지식이 조금 있으신 분들은 웃으면서 보실듯[퍽] 3D그래픽을 꽤 잘 구현했습니다. 1, 2화 후엔 약간 백합물로 가긴 하지만 나중엔 이야기가 진지하게 흘러가니...^^;;

그래도 볼만합니다. 최근에 보기 힘들었던 해전관련 애니메이션이 나왔으니, 한번쯤 봐주시길^^

이 애니를 계기로 그동안에도 관심이 많았었던 해군쪽에 더더욱 관심이 높아진듯... 시간만 나면 해군에 관한 자료를 수집중입니다 ㅎㅎ[사진과 글 자료 등등이 1기가인가...밖에 안되지만^^;]

주인공들과 배경은 파스칼메이지호

주인공들과 배경은 파스칼메이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