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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non-Stuff

SD 건담 캡슐파이터 1차 클베 첫날 해보고나서...

드디어 어제, 제가 SD 건담 캡슐파이터(이하 캡파)를 했습니다!!ㅠㅠ 감격의 눈물을 한방울 흘린...
정말 어쩌면 작년일지 모르겠지만, 구체적으로는 1월부터 기다려온 게임입니다. 이렇게 오늘날까지 오는데에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퍼블리셔 문제나 소맥과 반다이가 판권(?)을 두고 싸웠던...) 결국은 이렇게 왔군요.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게임 시작 버튼을 눌렀습니다.


캡파 게임 다운로드중...

캡파 게임 다운로드중...

저의 아이디는 Destinyz 입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중에 이 아이디 보시면 아는척좀^^; 제가 아이디를 두개 당첨되었는데요, 하나가 이거구요 또 하나는 온새미입니다. 이건 구걸하는 제 친구에게 빌려줬습니다(벌써 아스트레이를 타더군요;) 온새미라는 아이디보면 무시하시고(퍽) Destinyz보면 아는척좀 ㅎㅎ

대략 설치 파일 용량이 400MB 이상이었습니다. 아 캡파 사양을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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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P4 2.0
RAM - 512MB
그래픽 - Geforce 4 MX440
Direct-X 9.0 이상
하드 여유공간 1GB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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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하옵니다. 저희집 사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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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P4 2.4
RAM - 768MB
그래픽 - Geforce 6600 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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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무난하게 돌아갈거라고 예상을 하고, 설치가 끝난 후 실행하였습니다!

캡파 게임 로딩 화면

캡파 게임 로딩 화면

캡파 로딩 장면입니다 +ㅆ + 여기서부터 전 설레이기 시작했죠. 과연 어떨까... 무슨 기체가 뽑힐까... 등등의 로딩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잡생각을 하며 기다렸습니다.
튜토리얼을 마치고(별거 없었습니다만 그냥 다음만 눌렀으면 됬었습니다.) 드디어 기체를 뽑는 순간입니다!

꺍+ㅆ + 자쿠가 나왔군요!

꺍+ㅆ + 자쿠가 나왔군요!

자쿠가 나왔습니다! 물론 최하위 기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ㅆ + 전 캡파하면 자쿠나오길 노심초사했거든요 ㅠㅠ 하지만 결국 나와줬습니다! 캡슐 하나 뽑는데 1000포인트가 지불되더군요. 다른기체들도 있습니다. 짐, 자쿠, 스트라이크 대거, 진 등등...

마이룸 화면입니다.

마이룸 화면입니다.

마이룸 화면인데요, 여기에 자신의 기체를 모아두는 곳인가 봅니다. 왼쪽 하단에 보시면 여러가지 버튼이 있는데요, 현재 활성화된 버튼은 쇼핑룸을 제외하고 전부다 됩니다. 게임룸은 배틀을 할 수 있게 방 목록을 보여주고, 캡슐룸은 캡슐사는 곳입니다.

전투장면도 넣고 싶었으나, Print Screen단추를 누를때마다 게임이 끈기는 바람에... 그래서 결국 포기했습니다ㅠㅠ 초반에 자쿠로 많이 썰었지만, 나중에 가니까 되리어 썰리더군요; 잔혹한 건담의 세계... 그래픽은 좋긴 합니다만, 도쿄 시티같은 맵을 할 때면 건물들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제 인터넷이 불량이라 그런지 몰라도 렉이 무지 심했습니다. 이것 하나 수정하고(도쿄에서 건물 사이를 뚫고 지나갈수 있다는 정보도 포착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B Rank인 건캐논이 캐사기라는데... 아직 맞대면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클베하는 기체중에 유일하게 스나이퍼모드가 되는 기체라고 합니다.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기체밸런스도 신경을 써야할듯... 클베 첫날, 스트라이크 탄 사람은 없구요, 아스트레이나 건담 등등의 B Rank까지 간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플레이는 1시간 30분정도밖에 하지 못해서[안그래도 시험기간이니 몰래하는 실정...ㅠㅠ] 캡슐하나 더 뽑을 수 있었습니다. 뽑았는데 건담시드 시리즈에 나오는 진이 나오더군요. 이것도 바래온 것+ㅆ +

종합적으로보면,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게임이었습니다+ㅆ + 제가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재밋기 때문이 아닐까요?^^[원래는 공부하기 싫어서겠지만!![퍽]] 정식 서비스 한다면, 정말 재밋는 게임이 될듯^^

여러분도, 오픈 베타일까지 기다리셔서 한번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