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Public

서울시교육청... 뭐하는건지-_-;

오늘, 그러니까 7월 16일에 정보올림피아드 서울대회 공모부문의 결과가 나온다는데... 지금까지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되지 않았습니다. 제 친구가 하도 기다리다가 5시 40분쯤에 교육청에 전화를 해서, 자신의 등수랑 언제 업데이트 되는지를 물었다더군요... 친구는 다행히도 입상했고, 방금 결제 받은터라서 6시까지 업데이트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2시간 40여분이 지난 지금, 교육청 홈피에는 아무것도 업데이트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속상하네요... 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은 바로바로 업데이트 하면서, 공모는 홀대하는 이 상황... 예전에 올라와 있던 공모 관련글들이 교육청 홈피에 싸그리 없어졌더군요. 역시 공모는 완전 내팽겨쳐진듯 합니다. 전에 조사해보니,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 공모부문에서 입상해도, 제대로 갈 수 있는 대학교가 5개인가밖에 없더군요; 제대로 당했습니다. 울프녀석에게... 아 저번에 블로그에 글 쓴거 중에 비보라고 했던거가 방금 말한 '비보'입니다.

아 정말 속상합니다. 입상은 했는지, 무슨상을 받았는지 정말 궁금하기 그지없습니다. 궁금해서, 작업이 안됩니다. 아 그리고 갑자기 전국대회 작품 제출 날짜가 23일에서 20일로 줄었습니다. 이건 무슨 황당무개한 전개인가요... 23일까지 완벽하게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고 있던 저로서는, 모든 일정을 빠르게 하거나, 그동안 생각했던 계획을 포기해야하거나, 또 밤을 새는 상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한 건데... 정말 공모 너무 홀대하네요. 이렇게 해서 좋은 상 받아도, 대학갈 수 있는게 한정되어있다는게 정말 분합니다. 정말 대회끝나고 열공해야할 듯 하네요... 그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울프녀석을 끝장내야할 듯 합니다. 형무소에 가더라도...-_-

어쨌든 기다린 보람이 있길...[괜히 흥분해서 욕써서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