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이러합니다. 전 본격적으로 산업체에 입사지원서를 내보기 위해서 여러가지 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포트폴리오를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입상 당시의 프로그램으로 내고자 생각해서 소스코드를 제 하드에서 찾는데, 어디에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만들어둔 대회용 시디를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없는 것입니다. 그 순간, 제 뇌리를 스치는 한 사건이 떠오르더군요. 때는 작년.
한 10월쯤에 전 작년의 마지막 입사지원서를 넣기위해 준비중이었습니다. 이번엔 방문지원을 해야한다고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하다가 책상의 키보드 서랍에 두었던 무언가를 떨어뜨렸습니다. 별거아닐거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지내온게 이런거였더니...
그래서 책상 상판을 들추어보려했으나, 위에가 막혀있더군요; 뭐 이딴식으로 책상을 만든건지 ㅡㅡ; 그 잉여공간은 왜 만든걸까요 어휴... 결국은 국자에 테이프로 돌돌 말아서 하나하나씩 붙여서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몇몇개는 도저히 꺼낼수가 없어서 영원한 어둠속(?)으로...ㅠㅠ
그렇게 가까스로 꺼낸 CD를 T60으로 돌려보려하니까 이젠 T60 CD롬이 맛갔더라구요... 아아... 진짜 바꿀때가 된듯 ㅡㅡ;
결론 : 내탓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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