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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이어폰에 선이 있다는 것은 상당히 불편합니다

저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부러진지 어언 7개월에 다와가는군요; 그전엔 몰랐는데, 정말이지 요즘들어서 다시금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학기부터 통학을 하는지라 최단의 루트로 집으로 귀환하는게 일이 되었는데, 그래서 생각한게 5100번을 타고 강남역까지 간 다음에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귀환하는 일이었습니다. 뭐 5100번을 타는 것 까진 좋았는데, 강남역이 문제입니다!!!!

강남역에 들어가기 전부터 사람이 꽤 많다고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가니까 후... 한숨만 ㄷㄷ;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답답했던 기분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지하철이 도착해도 사람이 많아서 타는 것도 일이고, 타더라도 안에서 인구밀도(?)가 높아져서 머리내밀고 숨쉬기가 고작입니다; 역에 도착할 때 마다 (별로 사람이 안다니는 역은 특히) 사람들 사이로 해집고 빠져나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때마다 휴대폰과 이어폰을 연결해주는 선이 걸립니다. 그래서 언제 한번 툭 빠져서 선찾는데 고생했습니다; 뭐 그건 그렇다치고 문제는 제가 4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서 내리는 역이 사당역이라는 점입니다. 환승역이라서 안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데 이때는 안내리는 사람 덕분에 선이 걸려서 못내릴뻔한적이 있습니다 ;ㅅ ; 아오...ㅋ... 그일이 있은 다음에 바로 4호선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제 자리에 앉으려는데 선이 또 알 수 없는 곳에 걸려서 ㅡㅡ... 짜증이 폭발했습니다 ㅠㅠ... 아 정말 없는 돈 모아서 블투를 사야하나 그냥 귀에 꽂지말아야하나 ㅎㅎ; 없으면 허전한 그런게 있지요 ~,.~

전 곧 12시에 공학과 윤리 강의를 듣게 됩니다. 그동안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동안 생각했던 포스팅 하나 해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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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크는 아니지만 짤방이 너무 귀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