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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밤새는 김에 배경화면도 바꿔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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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바꿨다니 시시한 이야기 [끌려간다...]

뭐 이거얘기가 중점인거같습니다만... 일단 밤을 새게 된 이유부터 설명을 해야할까요 ㅇ<-<
제가 기숙사온건 어제 10시...쯤? 그래서 막 친구방에가서 레포트 앞표지 인쇄하고 스탬플러도 찍고... 하다가 어느덧 12시가 됬습니다. 이제 슬슬 자볼까? 하면서 컴퓨터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만!

배가 고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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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엄청난 상황입니다 [먼산]


어쩌겠습니까... 배고픈 인생인 것을 ㅠㅠ... 그래서 늘 그랬듯이(?) 친구 둘과 함께 닭이나 시켜먹으려고 했습니다만, 다른 친구 한놈이 배부르다면서 빠졌습니다 [나쁜넘 ㅠㅠ...] 그래서 둘이서 먹기도 좀 그렇고 했는데 네톤으로 동기 하나가 배고프다면서 닭먹고 싶다더군요 ㅋㅋㅋ 마침 둘다 그 동기를 알고 있어서 기숙사를 나섰습니다. 그리고나서 우정원 뒷쪽 골목 [마을이라고 부르더군요;] 에 있는 엄마닭집을 갔습니다. 전 현찰 7천원이 있어서... 그정도만 하려고 했습니다만, 2월 정모때 만난 친구를 만나서 막 맥주 마시고 하다보니까... 2000cc 두잔이 비워져있더군요; 좀 놀랐습니다 ㅎㅎ 아, 처음 시켰을때는 뼈없는 양념 닭 하나와 곱창볶음하나랑 2000cc 맥주 한잔 시켰습니다. 좀 있다가 위에서 언급했던 그 동기가 나타났습니다. 아 그리고 그 동기 마침 어제 생일이었더군요... 막 3차하러 왔다고 그러더군요 ㅋㅋ 그래서 생일축하주를 함께 건배하며 [먼산] 그러다가 개인적인 문제를 얘기하다가... 다 먹고나서 뭔가 아쉽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 개인적인 한을 푸려고(?) 옆에 있는 노래방을 갔습니다. 1시간을 했는데, 1만원이었구요...

노래방에서 저희가 꼬셔온(?) 동기가 노래방을 좋아하는데다가 엄청 잘 부릅니다. 그래서 기죽을줄 알았는데... 술좀 들어가니까 저도 막 고음처리가 평소보단 매끄러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산] 그래서 막 거의 2/3은 제가 다 했다능 ㅇ<-< 다 끝나가는 마당에, 20분이나 추가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와아하면서 더 불렀는데, 또 끝나갈때쯤에 20분을 더 주시더군요 ㅇ<-< 그때쯤엔 다들 기진맥진해져있어서 20분 그대로 남기고 나왔습니다 [지금생각하니 좀 아깝기도 ㅇ<-<]

다하고 나와보니까, 어느새 새벽 4시가 훌쩍 넘었고, 어서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이시각에 자면 그날 12시간은 죽은상태로 있는지라 [응?] 그래서 그냥 밤새기로 하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ㅇ<-< 한명은 6시에 깨워달라고하고, 또다른 한명은 8시에 깨워달라고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한명은 이미 깨워줬고요... [운동갔다왔더군요;] 한명은 이제 1시간남았네요 ㅋㅋ

정말 이렇게 보낼줄은 몰랐는데... 오늘 또 동기 생일이라 우르르가야할텐데 ㅠㅠ... 영화보는 것 같은데, 왠지 쿨쿨잘거 같기도 합니다 ;ㅅ ; 그러고보니 영화 몇개월만에 보는거지 ㅇ<-<


P.S 1 : 오늘 강의는 물리, 미적분, 선형대수입니다... 전 죽었습니다 [먼산...]
P.S 2 : 고민했던 배경들인데요... 공통점을 찾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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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블리치입니다!

결국 선택한건 맨 위의 스샷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