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하대학교에 수시2학기 제출서류 내고 왔습니다.

6교시 시작하기전에 조퇴해서 2시 30분쯤에 학교에서 출발했습니다. 인천에 있는 인하대... 보기보다 엄청 멀더군요;; 무려 22정거장에다가... 마을버스 타고도 10분정도? 걸리는거 같았습니다.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찾아보진 못하고 그냥 버스 탔습니다; 후문에 도착해서 대학본부로 가려는데 후문에 보니까 입시서류제출 하는 곳이 화살표로 가르켜져있었는데, 그 가르켜져있는 곳엔 공과대학 건물이 있었는데... 몰라서 물어보니 그 건너편 건물이라네요;; 도착하니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멋진 건물 하나가 있더군요 ;ㅅ ; 들어가서 입학본부에 가서 서류 제출하고... 확인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기엔 좀 뭔가 아쉬워서(?) 캠퍼스를 둘러보러 정문쪽부터 나왔습니다. PDA로 사진 몇개 찍어놓긴 했는데, 많이 찍진 못했습니다[쪽팔려서요;; 교복차림에다가 카메라들고 홀롤로 해서 말이죠;]

본부 정문(?)으로 나와서 바로 앞에 있던 광경을 찍은 겁니다. 저 가운데 못엔 밤에 분수가 나오는 것일까요 ;ㅅ ;

위에 찍은거에서 왼쪽으로 돌아서 찍은 사진인데... 폰카성능이 구려서<< 저 건물 잘 보이지 않네요 ㅠㅅ ㅠ

이번엔 아까 정문에서 오른쪽 모습입니다. 이거까지 찍고서, 이 대학 정말 넓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이건 본부 건물입니다. 멋져요 멋져~+ㅆ +

제 블로그 댓글에서 본거같기도 한데, 인하대가 대한항공이 후원한다고 들었는데... 프로펠러기 한대가 전시되어있더군요. 옆엔 대한항공이라고 써있습니다.

이건 아까 프로펠러기 찍은 위치에서 찍은겁니다. 인하대학교라는 글자가 흐릿하게 보인다는[실제로 보면 잘 보였는데말이죠;]

저쪽에도 무슨 건물이 있었는데, 잘 모르겠구요... 일단 저 숲(?)안에 쉴자리가 있더군요.

그 쉼터같은 곳에 있던건데, 무슨모양인지 잘 모르겠다는<<[아인님 설명좀 ;ㅅ ;]

아마 인하대의 상징이라고 생각되는 조형물(?)인듯한데... 맨위에 용으로 추정되는 것이 있네요... 제가 찍은 위치가 좀 더러웠는데, 어떤 대학생분들이 지나가면서 하는소리를 들었는데 여기서 술먹고 안치웠다더군요;;

대학교 캠퍼스엔 원래 이런것이 기본인건가요? 전 대학캠퍼스는 거의 처음 와보는지라...
[예전에 중학교때인가 인하대 간적있는데 수학관련해서... 그런데 이렇지가 않았어요!!;ㅅ ;]

꺄아~ 정말 멋진곳입니다. 여기서 좀 앉아서 쉬고 있었지요... 무선인터넷 접속을 시도했습니다만, 실패했습니다 ㅠㅅ ㅠ
[무선인터넷 접속에 정신팔려있는동안 개미들이 바지랑 옷에 달라붙더군요;;;]

인하대 캠퍼스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여기 다녀도 즐거울거같구요[전까진 아니었냐!] 다만...

'교통편이 상당히 힘들군요 ;ㅅ ;'

뭐 만약 여기만 붙는다면 하숙이나 기숙사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렇게라도 근처에서 다녀야죠 뭐;;
내일은 한양대와 광운대에 첨부서류를 제출하러갑니다~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