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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tuff

Bose In-Ear EarTip

지난 2월 말, 아는 지인에게 Bose사의 In-Ear Headphone을 구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산지 얼마나 지났다고... 그새 부속품이었던 Eartip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ㅠㅠ... 샀을 당시에 가지고 있던 Eartip은 Medium 1쌍, Large 1쌍이었는데, Medium 사이즈를 끼우고 다니다가 헤드폰 집에 넣지 않고 막 돌아다니다가 길가 어딘가에 떨어뜨려서 잃어버렸죠 (...) 그래서 Large 사이즈를 귀에 끼워보려고 했으나, 이건 해로운 짓이라 생각되어 그냥 Vega R3을 샀을 때 동봉되어있던 이어폰을 끼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제 귀가 막귀가 되어갈 즈음, 딱 Eartip 살 돈이 모여서 (그동안 많이 가난했던터라 하하하...) eBay에서 구매했습니다. Small 사이즈로 3쌍을 구입했는데, 4.75달러에 구매했습니다. 배송비는 2.95달러정도. 그렇게 7.7달러 (약 8400원?) 로 지난 4월 20일에 구매하여 오늘 도착했습니다.



이것이 외국물 먹은 편지봉투


역시 부피와 무게가 그리 나가지 않는 것이라서 거창한 포장없이 편지로 발송해주는 센스 ㅋㅋ 실제로 안에 든건 매우 작은 실리콘으로 만든 Eartip 3쌍 뿐이니까요 (...)





구매내역이 동봉되어 있네요. 그렇다고 합니다 (...)





이전에 쓰던 Eartip(오른쪽)과 이번에 구입한 Eartip(왼쪽)입니다. 이전꺼는 그 부위를 뭐라고하죠? 귓구녕 들어가기 전에 움푹 패인곳... 어쨌든 거기에 착! 감기는 맛이 있어서 좋았는데 이건 그냥 이어폰이랑 똑같네요. 다른점이 있다면 이전 Eartip은 끼우는 부분에 고정하는(?) 부위가 없었는데 이번에 산 녀석은 그런 끼우는 구멍같은게 있어서 이전보단 잘 빠지진 않아보이네요. 쓰고나서 다시 보니까 있었네요 (...) 아오!!!!!! 근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기 전에 검색하면서 모든 유저들이 혹평을 하던 부분이라 (...) 그래서 저렇게 여러 쌍의 Eartip을 파는 사람도 있고 말이죠 (...) 어떤 분의 블로그에 가서 후기를 보니까 하도 빠지니까 본드로 고정을 했다던데, 그렇게 하고나니까 리시버가 분해되버렸다고 한 걸 보고 기절했죠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제 다시 비싼 녀석 써서 귀는 호강하고 좋네요. 역시나 베이스 울림이 너무 좋아여+_+ 이렇게 5월의 첫 포스팅을 매무으리해봅니다 (...)



P.S : 그나저나 며칠전에 제 블로그 방문자수가 10배 폭증했었는데, 무슨 일이 있던건지 전혀 감도 안잡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