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3년전 어제는 신나는(?) 마음으로 육군훈련소에 간 날이었죠... 새삼 세월의 빠르기에 감탄(?)한 어제이기도 했고,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려서 우울한 나날이기도 했습니다. 마침 2010년부턴가 식목일이 공휴일이 아니라서 저는 딱 그 때 입대하게 되었구요 ㅠ_ㅠ 결과적으로는 무사히 국방의 의무를 소화하고 전역하긴 했습니다만 ㅎ 3년전 그날... 저는 뭘 하고 있었을까 생각하니 뭐랄까... 별로 생각하고 싶진 않네요
어쨌든, 그러했습니다.
어제는 그리고 기본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하루였던 것 같아요. 실력이나 그런거 말고 기본적인 인성이나 소양이랄까요? 사람이 기본적인 건 지키고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특히나 팀 작업같은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뭔가 일을 할 때 말이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으... 여러 가지로 심난한 어제였네요.
P.S : 요즘 들어서 블로그에 스팸 댓글이 부쩍 늘었네요. 뭔가 또 일이 터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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