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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tuff

Xenics Tesoro M7 Gaming SE Brown



왔습니다. 제 첫 기계식 키보드...

멤버십에서 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갈축으로 구입했구요, 키감은 가격대(89천원) 치곤 만족스럽습니다. 주변에 리얼포스 쓰는 부르주아 분들이 많아서 쫄리긴 해도, 그동안 썼던 싸구려 키보드들에 비하면 정말 코딩하는 재미가 쏠쏠해집니다 ㅎㅎ;




청축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찰지게 타이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말 맘에 드네요 ^_^


하지만 기존에 제가 쓰던 키보드보다 스페이스바가 생각보다 길어서 한/영키를 처음에 누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치는 재미는 있지만 요즘 노트북에 다 채용한 아이솔레이션보다는 역시나 오타는 자주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좋아요 ㅎㅎ 주변에서는 키보드는 직접 쳐보고 구입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처음 선택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회사의 적축을 먼저 사용해봤는데, 적축도 나름 매력있더라구요?! 좋은게 좋은거죠 :)


앞으로 몇 년 이상 쓸 키보드니까 애지중지 잘 써야겠네요 ㅎㅎ



P.S : 맥북에어 수리기는 언제쯤에나 쓰게 될런지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