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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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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버지식정보방

페이스북에 이미 사지방 변동사항에 대해 기술을 해놨었죠 (...)
덕분에 접속주기가 줄어들긴 개뿔 더러워서 합니다 (...) 


2. 면회

병장됐다고 면회 안오는건가여? ㅠㅠ... 뭐 그전에도 오는 사람은 한정되있었지만 ㅎㅎ;
오늘은 특별한 분들이 면회왔습니다. 바로 어릴적에 엄청 친하게 지냈던 외사촌형들이었죠. 어릴적에 함께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들 20대 중후반을 넘어서 사회에서 일하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거의 5년만에 보는거라서 어색하긴 했지만 남자들이 모이면 하는얘기가 뭐 있겠습니까? 군대 얘기밖에 없지요. 사촌형의 군대 무용담을 듣자니 제 군생활은 정말 잉여롭고 잉여로우며 잉여스럽다는 느낌뿐입니다. 재미도 감동도 없는 참 거시기한 군생활을 보내고 있는것 같아요 ㅠㅠ... 오랜만의 즐거운 시간이어서 옛적으로 돌아가는 그런 뭐랄까... 어쨌든 좋았어요!


3. 아바타

이건 사지방의 연장선상의 이야기지만, 사지방에 오면 항상 영화 아바타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죠 (...) 전역하고 뭐하고 싶다, 뭐 사고 싶다, 라면서 상상하며 시간가는줄 모르지만 끝나는 순간 현실은 군대안이라는게 (...) 지금도 쓰면서 아... 합니다 ㅠㅠ... 그나저나 슬프군요 (...) 


P.S : 휴가 나가는 날이 아직도 한달하고도 6일이나 더 남았다는 게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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