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롯데월드 갔습니다. 저희반은 3명인가 5명인가가 안왔고, 그나마 저희반이 가장 많이 온 편이더군요-_-; 다른반은 아예 안오거나 그렇다네요
어찌되었던, 롯데월드 도착한 시각은 8시 50분... 그때 준오 만나고 유빈이 만나고 하니까 9시가 되더군요... 그때까지 매표소앞엔 저희학교 애들이 눈꼽만큼도 안보였고, 무려 선생님들조차 없었던 ㅎㄷㄷ... 9시 좀 넘어서니까 귀화쌤 보이기 시작함 [여전히 사진없음 ㅇㅈㄴ] 롯데월드 개장이 9시 30분인데, 애들은 9시 20~25분사이에 어기적어기적왔고, 표도 아슬아슬하게 딱 받을 수 있어서 줄을 맨 앞에 섰는데 결국은 들어갔습니다. 첨부터 좀 짱났던듯. 그러니까 이런 약속같은거 있을 땐 좀 일찍 다니라고! [너가 할 소린 아냐!]
들어오자마자, 매직아일랜드로 ㄱㄱ, 일행은 저랑 준오, 수재, 유빈, 대한, 성현 이렇게 6명이었습니다. 매직아일랜드 가자마자 아틀란티스먼저 탔습니다. 한 20분은 기다린거 같네요... 전 이번이 처음타보는데, 뭐 혜성특급 그런거 먹는건가요?
'진짜 재밋었습니다!+ㅆ +'
속도부터 다르고, 떨어지는 각도 ㅇㅈㄴ... 특히 오른쪽 좌석에 타면 완전 수면과 접촉할거같은 ;ㅅ ; 빠른 속도에 감동(?)하고, 아슬아슬한 각도에 감동먹었습니다. 다시 타고 싶긴 했는데, 역시 줄의 압박 ㅇㅈㄴ...
다음은 자이로스윙! 이건 3번정도 타봤는데, 역시 탈때마다 느끼는건,
'춥다'
ㅇㅈㄴ... 이건 무서워서 떠는게 아닙니다. 추워서 떠는거랍니다 ㅠㅅ ㅠ 손시려 디집니다 ㅇㅈㄴ... 오늘 마침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였다죠? ;ㅅ ; 원래는 왼쪽 끝이 최고 좌석인데... 이미 뺏긴 시점에서 오른쪽을 택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고나서, 시작한담에 느낀점은,
'내가 앉은 자리가 본좌급이다'
였던것입니다 ;ㅅ ; 이제까지 스윙타면서 오늘것이 가장 재밋었던듯 ㅎㅎ 하지만 강촌바이킹에 비해선 개껌그지수준임. 시간이 짧았던 것을 한탄해하면서 ㅇㅈㄴ...
스윙 타고나서, 범퍼카 탔습니다. 성현이 다굴모드 들어갔는데, 결국은 아무나 박아버렸습니다 [먼산] 전 부딪혀지진 않았는데, 제가 공격을 오히려 해버린 ㅎㅎ 샌드위치로 공격하는게 압권이었지요 ;ㅅ ;
그리고나서 번지드롭인가 타고... [자 여기서부터 순서 엇갈리기 시작 ;ㅅ ;] 밥먹고, 파라오의 분노... 이거 낚시 -_-; 혹시 한번도 못타보신분들 후회하지마시고 타지 마시길 ㅇㅈㄴ... 뭐 줄이 짧다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줄 길이에 비해선 재미 없었던듯-_-; 어찌어찌하다가 결국 뭐 고스트하우스인가 보려고 줄섰는데, 20~30분은 기다린거 같은데, 줄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질 않았던 터라-_-; 결국 포기하고 오락실 ㄱㄱ ㅇㅈㄴ...
락실에 가서 처음한건 사격 [응?] 첨엔 10발짜리 했는데 딱 한발 맞았구요 ㅇㅈㄴ... [2발부터 상품이었는데에!-_-] 두번째한 사격은 전동건으로 맞추는거였는데 이건 40발짜리였습니다. 놀라운건 이 두개 다 2천원씩해서 4천원 [...] 강촌보단 싸더군요-_-;; 2100점부터 상품이 있던거 같은데, 전 처음에 9개인가 12개의 표적을 18발정도만에 다 맞춰버려서 ?00점획득, 남은건 24발인가 22발이었는데, 이걸 다 거의 헛발 날려서 결국은 900점 ㅠㅅ 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ㅇㅈㄴ... 전동건 실제로 들어보니까 무겁더군요; 실제 총무게인듯한데... 뭐 반동은 거의 없어서, 들고 쏴도 맞출순 있었습니다만 ;ㅅ ; 오락실가니까 딱 눈에 띄는건 드럼!+ㅆ + 하려고 하니까 뭔가 고장난거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용기있게 코인삽입!;ㅅ ; 다행히도 다 잘 쳐지는데, 문제는 칠때마다 화면이 일그러진다는거...-_-;; 처음곡은 Spring Extreme버전, 무난하게 클리어. 두번째는 Across [까먹었다;] 이것도 뭐... 세번째는 Right on time!
'발렸심 ;ㅅ ;'
결국은 3판 다 했지만, 평소에 B이상 받던거 D받고 난리였습니다 ㅇㅈㄴ... 다음엔 고스트스쿼드!+ㅆ + 이건 용산CGV 7층 JOYMAX에 있는건데, 우리나라에 몇대 밖에 없다고 들은 게임입니다. 전에 실력을 살려서 하려고 했지만, 결국 디짐 ㅇㅈㄴ... 아앍! 내 500원 ㅠㅅ ㅠ [조이맥스도 500원이었지;;] 결국 허무하게 오락실을 나왔습니다.
다 하고나서 남은건, 피곤에 쩌든 몸뿐... 어여 집에나 가자고 하며 결국 해산
-끗-
P.S : 어째서인지 사진 한장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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