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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공각기동대 + 제가페인 = ?

오늘 공각기동대 2기까지 다 봤습니다. 뭔가 제 머리속에 들어온거 같은 몽환적이랄까요...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래밍 욕구를 달구는 무언가가 지금 샘솟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 표현이 잘 안되네요...

전에 제가페인을 보고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도달한 결과는 제가페인처럼 인간을 데이터화 시켜보자는 것이였죠. 애니상에서 보면 양자역학을 이용한 컴퓨터와 데이터처리 방식이 진화해서 인간을 데이터화 시키는 것이 가능했다는데요... 하지만 원래부터 그런건 제 능력으로는 불가능했고, 현재 길고나는 프로그래머들도 음... 해봤다는 소리는 못들었지만,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공각기동대 보고나서 이런 생각이 터지기 시작한듯합니다. 제가페인을 봤을땐 인간 전체를 데이터화 시켜야한다는 생각에 뭔가 시작도 못할만큼 방대하달까요... 그런 느낌이 많았는데, 공각기동대를 보니 뇌만 데이터화 시켰더군요[쉽게 말하자면이죠;] 그래서 생각한게, 일단 차근차근 해볼까? 라는 것이죠. 그런데 결국 이런식으로 만들다보면 로봇쪽에서 쓰는 AI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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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 소리야 ㅠㅅ ㅠ

전 이런류의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보고 나면 관련된 망상을 하느라 잠못이룰때도 많습니다-_-; 이렇게 밤새면서 망상했던 기억은 예전에 영화 '스타트랙8:퍼스트콘텍트'를 보고나서인데, 그 내용이 대략 3차대전 이후에 워프비행기를 만들어서 시험해서 처음으로 외계 생물과 접촉했다는 내용입니다. 정말 그땐 뭔가 진짜 신비했고 아앍 또 뭔소리래 ㅠㅅ ㅠ 제가 살아있을 때 그런일이 일어날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바로 지금 일어날거같은 환상에 빠져서 정말 두근두근거리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오늘 밤도 왠지 잠못이룰거 같기도 합니다만... 제 장기적인 계획, 결정된듯 합니다. 뭐 이렇게 쉽게 결정할 일도 아니지만...

제 프로그래머 인생의 장기 계획에 '인간의 데이터화'를 추진해볼 생각입니다.

터무니없는 말이지만... 제 프로그래머 인생을 걸고, 죽기 전까지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일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을<< 뭐 이렇게 하기 위해선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공부를 엄청하고 와야겠지요...

일단 생각이 정리가 되질 않아서 이정도로만 써둡니다만 ;ㅅ ; 처음부터 너무 턱 하니 크게 벌여놓으면 ㅠㅅ ㅠ 날슈온라인꼴 날거같지만요;; 그것도... 조만간 다시 손 볼 생각입니다. 날슈카페에 협조요청을 했는데, 관심들은 있으신데 자료들이 없으셔서... 진행률도 거의 안되어있구요;

두줄 요약
1. 프로그래머 인생 목표 - '인간의 데이터화'
2. 일단 못다한 프로젝트부터-_-; -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 온라인

위 두 프로젝트에 관심있으신분 다시한번 말씀드릴게요 ㅠ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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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제든 오픈상태입니다[끌려간다...]

연락방법은 제 블로그 공지에... 휴대전화빼곤 다 있습니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