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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이런저런그런 근황 이야기

1. 종강


하, 드디어 종강입니다. 개강과 동시에 창과를 시작해서 이번 학기는 헬이겠거니 하며 다닌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방학이군요... 결국 학기의 끝과 동시에 창과를 끝마쳐야 하는 상황에 오게 되었군요 (...) 결국 학교 다니느라 제대로, 하나도 못했어요 ㅠㅠ... 잠도 이번 학기엔 거의 못자다시피했는데도 멤버십과 학업 병행은 엄청난 무리더라구요... 학기중에 병치레를 많이 했습니다. 얼마전에도 많이 아팠었구요... 뭐 결과가 어찌 나오던 일단 끝남에 축하하며 3일 앞으로 다가온 완료발표라는 명줄을 쥐기 위해 열심히 달려야 겠습니다 (...)



2. 멤버십


뭐... 여러 일이 엄청난 일이... 많았었지만, 술 안주로 써먹을 만한 이야기니까 이런 공개된 장소에서는 히히 :)

제 블로그 방문자수가 늘어가는 걸 보니 역시나 멤버십 지원 시즌이 실감이 나네요 (???) 24일까지인데, 다들 잘 하고 계신가요? 지원하신 모든 분들께서 합격하셨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럴 수 없는게 현실이니 ㅠㅠ... 다들 준비하신 만큼 잘 될거에요 :) 너무 걱정 마시길~~



3. 지름 / 뽐뿌


목걸이형 블루투스 이어폰 동글을 샀는데, 줄 모양새가 군번줄(...)이라서 며칠 차고 다니다가 요즘은 안하고 댕깁니다 (...) 다른 줄 생기면 갈아끼워서 하고 댕겨야겠어요 히히 사진은 귀찮아서 첨부를 못하겠네요 (...)

그리고 요즘따라서 윈도우 태블릿이 너무 끌리는데, 돈만 있으면 하나쯤은 있었으면 하네요. 뭐 Surface Pro는... 있으면 좋지만 돈주고 사긴 아깝구요, 제 첫 노트북이 ThinkPad T시리즈다보니까 요즘따라서 ThinkPad로 회귀하고 싶다는 욕구가 자꾸자꾸 듭니다. 그래서 가격도 너무 비싼 것은 어차피 못사니까 (싸도 못사니...) ThinkPad Twist 시리즈를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돈이 있다면 히히 맥북도 무겁다고 징징대는 마당에 더 무거운 것을 사서 뭐하겠냐 싶지만, 사실 맥북의 구입 목적이 iOS 개발이었기에, 여유가 된다면 맥북을 팔고 맥미니를 구입해서 집에 짱박아두고 원격으로 작업하거나, 장기간 체류하게 된다면 들고가도 되구요 (...) 그리고 학교나 그냥 들고다니면서 개발하기에 적당한 노트북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을 터치스크린이 되는 ThinkPad시리즈로 하고 싶지만, X시리즈의 태블릿 버전은 너무나도 고가인지라, ThinkPad Edge 스타일의 터치스크린정도면 가격과 성능 둘다 타협을 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실기기를 직접 만져봐야 알겠지만 :)

그리고 PS3이 갑자기 또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늙어가니까 취향도 바뀌나봐요 (...) 예전엔 콘솔게임을 그렇게 싫어했는데, 이제는 재미있습니다. 아... 그래도 플스는 사정권 안에 있으니까 더 고민이 심합니다 (...) 조만간 어떤식의 지름 포스팅이 올라올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4. 사람과 사람사이


요즘에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제 성격이나 그런 것들이 좀 이상한가봐요... 쓸데없는 마찰이 생깁니다. 저로인해서. 그리고 저의 생각없는 행동 때문에 타인이 상처를 많이 입는 것 같아요. 그 원인 중 하나인 페이스북도 얼마전에 내렸고(계정 삭제는 안했지만...) 그래서 악한 똥(?)은 트위터로 싸지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배출구(배설구)는 필요할 것 같아서... 활발하게는 아니지만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하... 인간관계는 어떻게 하면 잘 형성할 수 있는 것일까요... 갑작스러운 고민이 많아진 시기입니다. 방학 시즌도 됐고, 페이스북도 접었고 하니까 블로그에 포스팅이 많아질 것이라는 좋은(?)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