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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

드디어 내일 입니다. 진짜 내일 간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거리고 막 그렇네요. 근데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입대를 하려고 하는데 오늘 짜증나는 일이 하나둘 생기네요. 먼저 오늘 일어나니까 잠을 잘 못 잤는지 목이 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조금만 움직여도 엄청난 고통과 함께 피가 거꾸로 솓는 듯한 개빡치는 느낌을 주네요. 그리고 안그래도 그렇게 되서 짜증나는데 누나라는 사람은 일어나자마자 군대간다고 놀려대니 이런 앜옼빸쳨 아 왜 이렇게 중요한 날에 목이 삐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_- 생각해보니 전 목이 자주삐는 것 같아요. 이것도 병인가 -_-; 저 그리고 손목도 자주삐는데, 이게 한번 삐면 일정 이상 손목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정말 짜증납니다. 뭐 발목 특히 왼쪽 발목은 예전에 교통사고 났을 때부터인.. 더보기
오늘 스펠에게 면회하러 갔습니다 정말 저희 학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도 했고, 한 2시간여동안 즐겁게 대화하며 치킨도 먹고 피자도 먹고... 먹는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건 왜일까요? 아마 배고파서 였을 듯 합니다 ㅠㅠ... 아주 어렸을 때 삼촌 군대에 있을 때 부모님과 함께 따라간적은 있지만 이렇게 다 커서 간건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뭐 어렸을 때 친구가 군인아파트에 살아서 군부대 출입은 자주하던 편이었지만 ;ㅅ ; 그래도 군대는 신기한 곳인 듯 합니다. 그래봐짜 똑같이 사람이 사는 곳이지만요 ㄷㄷ...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가볼 수 있다면 좋겠군요 ㅋㅋ 파닭 맛있었음 +_+ㅋ 더보기
오늘 드디어 이사가는군요...ㅠㅠ 제가 중2때부턴가 이곳에서 살았으니까... 6년쯤 됬군요. 용산에서는 21년을 살아왔는데... 뭔가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시원섭섭하네요 ;ㅅ ; 아마 제가 지역태그에 용산구>집이라고 쓰는게 마지막일 것입니다. 그래도 애착이 있었지만, 얼마전 저의 생가가 밀리는 바람에 아주그냥 질려버렸습니다. 예전에 용산참사 난 동네가 제가 태어나서 자랐던 동네였죠... 전 이제 성북구 어딘가로 이사갑니다 ㅎㅎ 저번 포스팅에도 써놨었지만, 제가 이제까지 살던 집 중에서 가장 좋은 집입니다. 무려 화장실이 두개나 +_+ㅋ [ㅊ...촌놈...] 제방이 넓어졌다는게 핵심포인트죠 데헷+_+ [?] 고로... 아침 8시부터 시작되는 이사를 대비해서 일찍 잤어야했지만, 오늘도 늦게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ㅠㅠ... 이제 용산에서 하는 마.. 더보기
11/15 - 모임! [보호글임 보고싶으면 따로 컨택트 요망 / 모임관련자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제가 느낀 그들의 닉네임 시브리즈의 포스팅을 보고서, 저도 해보고 싶어서 했습니다. 1. 아인형 그냥 저의 교주님이죠. 이 형을 따르면 뭔가 기쁩니다 [?!] 인터넷상에서 사귄 사람들 중에 가장 먼저 말을 놓은 상대인 것 같네요 ^^ 그만큼 친근하고 다가서기도 편하고 형이 없는 저에겐 친형같이 느껴집니다. 2. 가우리 고1때 같은 반 친구로 알게되서 저를 여러가지로 낚게 해준 인물입니다. 블로그나 PDA, 애니메이션 등등... 잡학 박사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낚게 해주어서 감사하네요 [?!!] 3. 스펠 첫 대면에서부터 저에게 무한한 포스를 남겨준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리듬게임 정말 잘하구요!! 방학 끝나기 전에 대전에 내려가서 배우고 올 생각입니다 ㅎㅎ; 그것 뿐 아니라 그냥 여러가지 믿음이 가고 듬직한 친구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