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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공모전 접수를 드디어 완료했습니다!




이번 <2012 글로벌 게임 제작 경진대회>에 팀으로 참가하게 됐습니다. 위의 스샷처럼 "디기디기"라는 게임으로 출전하게 됐는데요, 온라인 접수에 이어서 우편으로도 소스 발송을 완료했습니다.


디기디기는 메인화면에서 봐도 금방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예전 오락실에서 많이 봤던 "두더지 잡기 게임"을 재조명하여 터치스크린으로 옮겨본 게임입니다. 지금은 iOS에서만 구동이 가능하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안드로이드 버전도 올려볼 예정입니다. 이번 게임은 팀을 꾸려서 만들어봤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팀을 꾸려서 만든 게임은 이 게임이 처음입니다. 물론 전문적인(?) 기획자가 없어서 처음 게임의 방향을 잡는데 애를 먹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만든 게임중에서 그래픽적으로 퀄리티가 가장 높은 게임인 것 같네요. 게임 자체는 단순해서 만드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역시 팀으로 작업하다보니 서로의 호흡을 맞추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저 역시도 프로그래밍에서 한 프로그램에 대해 두명이 작업하기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긴 했지만, 나름 잘 극복해나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제 드디어 5개월정도 진행했던 공모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으니, 조금 숨을 돌리면서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할 것 같네요.



는 좋은 2학기다......................................ㅠㅠ...



위의 디기디기는 공모전이 끝나고나서 미국 앱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을겁니다! (게등위 개객기)


그럼, 이번에 간만의 포스팅도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