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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Army

으아니! 5.6초가 순식간에 지나가다니!

이번이 3번째 휴가지만, 예전엔 안그랬는데... 이번엔 좀 다릅니다. 들어가기가 싫은;;
(게다가 복귀전날 연평도 포격이라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지라...)

아직 부대에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천안함 때는 입대전이라 그렇다치더라도 땅에 포탄이 날아와서 죽고, 다치니까 군인의 신분인 저로써는 걱정이 매우 됩니다. 뭐 윗사람들이 알아서 할런지요...

말단인 제가 끙끙대도 아무것도 해결이 안됩니다. 뭐라 할 말도 없구요;

진짜 노원팸(건즈형이랑 프리)이 군대가니 레알 놀사람도 없고 잉여롭게 있었습니다. 갑자기 납치 비슷하게(?) 지방으로 끌려갔다오기도 했지만 ㄷㄷ...

듣기로는 앞으로 휴가가는 사람도 다 짤렸다는데; 으아앙우오아아웅우앙...

어쨌든 국군 여러분, 힘냅시다.


P.S : 12월 아니면 내년 1월 또는 둘다 휴가나올 생각이었지만 상황이 이러니 못나온다고 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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