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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수염에 대한 고찰(?)

저번 가평갔을 때 저를 보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수염을 상당히 기르고 있었습니다. 가기전에 아버지께서 돌아와서 안깎으면 호적을 파버리시겠다며 엄포를 하셨습니다 ;ㅅ ; 이유는 싸가지없어보인다고하시네요... 음 제가 사실 기르려는 이유에 대해서 귀찮음(?)도 있지만, 나름 이미지를 강해보이게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유명인중에서 대표적으로 프로야구 KIA의 이용규 선수를 들 수 있겠지요... 저를 처음 보시는 분은 잘 모르겠지만, 제 자신이 좀 순해보인달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저는 학교 기숙사를 다녔지요. 그곳엔 이따금씩 예수를 믿으라던가, 도를 아십니까? 종류의 사람들이 출현합니다. 한두번은 웃어넘기지만 하도 그래서 제가 만만해보이냐고 그만좀 하라면서 되려 화를 내버린 적도 있습니다. 다른사람이면 모를까 똑같은 사람이 싫다고 그래도 팔잡고 어쩌고 ... ㅡㅡ; 그래서 제가 교회쪽 선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리하여 저는 기르고 싶지만 기르지 못한다... 그말인가요??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끌려간다...] 이게 다 여친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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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재탕되는 짤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