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경이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오늘 수업시간과 야자시간을 통틀어,
다른분들이 보면 저거 미쳤나 돌았니? 이럴지도 모르지만... 전 나름대로 노력(?)한겁니다;ㅅ ;
정말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은 잤거든요 ㅇㅈㄴ... 그런데 화요일엔 정말 심했죠; 하루죙일 잤다는 ㅠㅠ 화요일의 잡담포스팅을 보시면 알겠지만요;ㅅ ;
그래서 그 깬 시간 대부분을 적성검사 푸는데 할애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늦은걸까요... 풀면풀수록 문제가 줄어들어야할텐데, 오히려 더더욱 늘어나고만 있는듯 ㅇㅈㄴ[이제서야 대충 헤아려보니까 천문제는 거뜬히 넘는 ㅇㅈㄴ]
그래서 좌절하고 궁리하다가... 그래! 이 문제집에서 찝어준 기출문제만 냅다 푸는거야! 라고 생각하니 야자시간에 순식간에 그 책 기출문제 다 풀었답니다;ㅅ ;
이제 집에와서 다른 책 산거 적성검사 모의고사 풀려고 했는데 결국 블로그질 ㅇㅈㄴ
레비누님 사..살려주세요 ㅎㄷㄷ
오늘 야자 끝나고 가우리랑 8시 30분쯤에 나왔는데, 음료수좀 먹고 결국 가우리를 0211 버스 타도록 낚은 저는 버스 정류장 앞에 있는 세X일X븐에 의자에 앉아서 PSP게임인 디맥포터블2 네트웍 대전을 ㄱㄱ했습니다. 낮에 밥먹고나서 했을땐 제가 왠일인지(?) 캐발렸는데, 이제서야 본실력이 나오는건지... 정말 점심때의 가우리는 무서웠습니다 ㅎㄷㄷ... 이제까지 네트웍하면 제가 대부분 이겼는데, 정말로
편인듯... 그런데 이번엔 가우리, 딱 한판인가 이긴... 총 몇판한지는 기억안나지만, 몇판하다 가우리가 팅겨서 다시 한 판을 보면 11전 11승 ㅎㄷㄷ... 아 그리고 100승 달성 기념 스샷(?)
그러고보니 오늘 야자하기전에 밥먹고나서 어김없이 야구연습장을 갔는데... 오늘은 킹왕짱 슬럼프였나봐요 ㅇㅈㄴ... 오늘 공 10개 날아오는거중에 3개도 못친듯 ㅠㅠ 하이텐션일땐 7~8개도 치는데[105km/h] 그리고 그 상태일땐 115km/h짜리 공도 5개 이상은 칩니다만... 오늘은 정말 돈만 날린거 같기도 ㅇㅈㄴ... 하지만 그 친 3개의 공중엔 전부다 안타 제대로 맞은경우가 많아서 ㅎㅎ 저희 일행이 딱 오니까 125km/h에서 치고 계시던 어떤분 진짜 킹왕짱 고수던데 ;ㅅ ; 야구선수 아닌가 하고 착각을 ㅇㅈㄴ...[고교야구에서 125정도의 볼은 느린축일까요?] 정말 125는 좋은 위치에 주면(?) 잘 칠거같은데, 거기 연습장의 125로 던져주는 머신이 좀 위험한 곳으로 던지는...[너무 몸쪽으로 던져요;] 그래서 피해서 뒤로하면 바깥쪽으로 던지고 ㅇㅈㄴ... 정말 좌절의 연속인 ㅎㄷㄷ
언젠가 저도...
이런볼을 칠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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