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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오늘 포즈 정모 깨진 기념(?) 번개 ㅎㄷㄷ...

뭐 실은 '가우리'한테 낚여서 갔다고 해야하나요?;ㅅ ; 그녀석도 오는줄 알고 갔는데 다오니까 안왔다더군요 OTL... 뭐 이미 왔는데 되돌아갈 순 없고, 못보던 PDA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고해서! 혜화역 1번출구 뒷쪽에 있는 맥도날드로 갔습니다. 번개 시작한지는 꽤 됬고 해서, 모였던 다른 분들은 가시고, 동글래미님과 스구루님, 그리고 김영민님께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착석하고, 이번 번개의 메인품인 4650을 봤습니다!+ㅆ + 제가 사진찍으려고 했으나, 501 안습카메라가 생각나서 그냥 넷상에 올라와있는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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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ProPOZ)싸이트에 있는 외형리뷰에서 퍼왔습니다 ㅎㄷㄷ... 대략 저렇게 생겼는데, 슬라이드형태인줄알고 확 올리고싶은 충동이 드실텐데, 이 PDA폰은 '바(Bar)'형태입니다. 전면 터치스크린이라는 ㅎㄷㄷ 디자인 자체는 괜찮았는데, 그것때문인진 몰라도 두께는 얇은데 가로세로가 길쭉하네요 ㅎㄷㄷ 될건 다되던데... 전 아직 이런 신품 보는 눈이 없어서 ;ㅅ ; 와아- 좋구나 라고만 생각했다는<< 전 사실 4500이후로 다른 신제품본 적이 없는지라, 안그래도 많이 쏟아졌던 신제품들, 이번자리에서 다 구경했습니다!+ㅆ +

먼저, 블랙잭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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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이 스샷보곤 별로 맘에 안들었습니다. 뭔가 화면도 작고, 시퓨 쿨럭도 낮고[그래서 동영상이나 잘 돌아갈까도...] 자판 방식도 컴터에서쓰는 방식이라 적응도 어려울거같고(?) 전 별로라고 생각하던 물건인데, 실제로 보니까 이거 진짜 물건이더군요 ㅎㄷㄷ... 역시 물건은 실제로 봐야 압니다 ㅎㅎ 게다가 3G도 되고... 실제로 타이핑해보니 편하더군요! 동글래미님 말씀으로는, '터치방식이면 움직이면서 작업 힘든데 이건 어떤 상황에서도(?) 타이핑이 가능해!'라면서 극찬하시던... 동글래미님이랑 김영민님은 이미 블랙잭 개통하셨더군요; 가우리가 그렇게 발악하면서 좋아하는 이유를 알았심<< 하.지.만! 제가 스샷으로도 맘에 들어하던 BM-500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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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렇게 생겼는데, 전 한눈에 정말 좋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더맘에 듭니다!+ㅆ + 바로 지르고싶었던... 하지만 전 총알의 안습 ㅠㅅ ㅠ 공구하신다는데, 전 총알도 없고... 이번이 마지막 공구라던데 ㅠㅅ ㅠ SK분들께서 무슨 이걸로 끝이라고 하더군요-_-; 자비따윈 없는겁니다 SK...

그밖에 본건 KC1... 와이브로 PDA폰이던데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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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친구랍니다. 디자인은 맘에 드는데... 구리다던데요??;ㅅ ;
[저 뒷배경인 놋북 T60인듯한데, 제꺼가 아니랍니다;ㅅ ; 네이버 블로그 어딘가에서 퍼왔심<<]

어쨌든! 총알 나오면 BM-500 ㄱㄱ ㅠㅅ ㅠ 돈 안되면 블랙잭이라도 굽신굽신...
[원래 취지가 이게 아닌데;]

결국 가서 얻은 결론은,

'지름신이여! 어서 오라!'[끌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