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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경인아라뱃길 답사(?) 후기 및 500km 기념 포스팅

안녕하세요~! 온새미입니다!!


지난 5월 10일...




이녀석으로 기변을 했었죠. 그렇게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500km를 탔습니다. 세상에...




기변 후, 자전거에 많은(?) 변화를 줬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




킥스탠드도 양발로 바꾸고, 머드가드도 바퀴에 더 달라붙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무엇보다도 포크를 스피너 에어샥으로 바꾼게 가장 컸지요 (돈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남은 건 휠셋과 크랭크셋 정도일까요...? 다 합치면 50만원이 훌쩍 넘어갈듯 (...)


어쨌든! 처음으로 자출도 해보고, 걸어서 15분 거리의 동네 편의점에도 가볍게 갔다오고, 이번주엔 아라뱃길도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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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엉~말 아무것도 없는 자전거도로군요. 근처에 공항이 있어서 그런지 비행기는 많이 봤다 합니다 (...)

사실 이번주에만 아라뱃길을 두번 갔다왔는데, 처음 갔을 땐 프론트샥을 바꿀 겸 검암의 벨로하우스에 갔다가 정서진을 찍고 집으로 그대로 복귀했는데...


<자세한 활동 내역: https://www.strava.com/activities/597035750>


3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ㅇ>-< 신호대기 이외에는 쉬지 않고 계속 달리다보니, 나중 가니까 다리에 쥐가 나려고 하더라구요 ㅋㅋ... 운동 좀 해야겠어요~~


어제도 갔다왔는데, 마침 광화문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를 해서 갔다가 아라뱃길로 갔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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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느낀 것이 있다면... 액션캠이 있었으면 좋았을껄...?

이번에는 쉬엄쉬엄 갔습니다. 쉬면서 항상 시선집중! 관심의 대상이 되버립니다 (...)

얼마에 샀냐? 잘나가냐? 좋냐? 등등... 심지어 오르막길부터 뒤따라오신 하이브리드 아저씨가 어쩜 그렇게 편하게 타냐면서 궁금해서 따라와서 물어보는거라면서 ㅎㅎ...

어떨결에 마포랑 태릉 벨로스타도 알려주고 ㅋㅋ 이쯤되면 홍보대사해야하는 것 아닐까요?!ㅋㅋ 잠깐 쉴때마다 5~6명의 아재들이 들러붙어서 질문공세를 폅니다 (...) 점심먹으려고 들렀던 콩국수집 사장님도 전기자전거냐면서 막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요 하하...


어쨌든! 뭔가 사진으로 떼우려는 느낌이 강하지만, 여차저차 지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한...!ㅋㅋ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졸음이 쏟아져 오더니... 한계가 왔습니다 ㅠㅠ


그럼 이만!



P.S: 조만간 더 큰 지름(스쿠터)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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