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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계속 쓴다쓴다 하다가 결국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馬의 해니까, 말(?)하시는대로 모든 걸 이루길 바랍니다 :)

라고 하면서 새해 벽두부터 개드립을 칩니다 하하...


작년엔 정말 여러가지 많은 일이 있던 것 같습니다. 멤버십으로 시작해서 멤버십으로 끝났던 작년... 그러고보니 블로그엔 아직 이 소식을 전해드리진 못했네요. 개인 SNS 에는 이미 밝혔지만, 전 더이상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정회원이 아닙니다. 지난 12월 24일에 자진해서 탈퇴했습니다. 저의 지인이라면 제가 페이스북에 아주 자세히 써놓았던 글귀 하나를 보실 수 있었을 테지만, 아마도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중 대부분은, 그리고 이 시기에 들어오시는 대부분은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이라는 키워드로 들어오셨을 겁니다. 하지만 더이상 도움을 드릴 수 없게 되었네요.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삼성에 죽어도 가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꼭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에 들어가셔서 버티세요."


저같은 경우는 죽어도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고, 뭐 모든 회사가 그렇겠지만 분위기가 좋았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죠. 무엇보단 처음에 있었던 "재미" 가 더이상 없어졌다는 것...



어찌됐던 올 한해는 꽤나 스펙타클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나름 안정적인 취업루트를 스스로 걷어차고 나왔으니, 그만큼 고생을 해야겠죠. 이번 방학, 아니 올해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썼던 계획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면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추가. 유입 검색어를 보니 의외로 "방학계획" 이 많더라구요;; 다들 방학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나 봅니다 :) 저같은 경우엔 그냥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판단해서 내린 결정이라 여러분들과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