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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선배가 되고나서 아쉬운 점들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1년하고도 2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동안은 신입생으로써 파릇파릇(?)하게 지내게 되었죠... 그리고 빠르면 작년이나 늦으면 올해 3월에 신입생들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으로 받는 신입생들이라 정말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점도 있긴 합니다. 작년에 저의 선배들이 겪었을 것 같은, 아니면 지금도 저희들에게 느끼고 있는 선배의 마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부터 후배들에게서 다급한 쪽지가 날아왔습니다. 대부분 프로그래밍 퀴즈 대비한 문제였는데요, 뭐 물어보는 건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보라고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저는 매주 금요일마다 신입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 더보기
아쉬운 것이 많았던 오늘... 오늘, 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분 서울시대회에 작품 심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인가... 동대문 근처인데... 이번에 참가하는 학교 후배 두명과 함께 0211번 버스를 타고 중부소방서 앞인가 거기에서 내렸습니다. 가니까 초중고 애들이 다 있는 것입니다. 학원에서 본 애들도 있고... 같은 고3 학원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뭐 걔네들이랑 이야기할땐 긴장이 안됬었는데... 점점 순서가 되면서 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긴장했을땐, 온몸이 파르르 떨리고(?) 하품도 자주하고...[졸린건 아닌데 말이죠] 저만 그런가요?? 어쨌든... 막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제 이름을 호명해서, 가서 세팅해놓고 준비했습니다. 제 앞 순서가 우리학교 2학년 후배였는데, 그녀석은 작년에도 대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