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배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교길 버스안에서... 하교후, 0211 버스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지요... 제가 남영역에서 탔는데, 그때부터 철권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용산역에서 사람 엄청 타더군요; [그전에 제가 타던 버스가 어떤 차를 좀 긁어서 좀 오랫동안 한곳에 머물러 있긴 했습니다만;] 그중에 저와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고등학생 한분이 PSP를 들고 맨뒤로 타는 것이었죠... 저도 맨뒷자리에 타고 있었는데, 흘끔 보니까, 무려 철권을 하고 계시더군요; 전 모른척하고 [퍽] 혼자 도장하고 있다가, 그쪽에서 먼저 말을 걸더군요 '배틀하실래요?' 순간 좀 당황했습니다.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 배틀을 신청해올줄이야... 게다가 그런 경험도 처음인지라 ;ㅅ ; 좀 후덜덜 하면서 알겠다고 했지요... 철권 애드훅도 서로 처음해보는지라, 어떻게 어떻..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