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점점 잉여롭게 되면서 꿈도 잉여스러운 내용을 많이 꿉니다. 최근에 많이 꿨던 꿈은 이빨 빠지는 꿈입니다. 이제까진 윗니중에서 2~3개가 빠질라고 하거나 이미 빠졌지만 알 수 없는 힘(?)으로 붙어있는 상황이었는데, 이틀전에 꿨던 꿈은 윗니는 물론이고 아랫니도 빠진 것이죠; 그것도 이빨 전부 다 빠져서 엄청나게 허전했던 기분과 더불어 엄청나게 찝찝한 느낌이 아직도 느껴집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인데 이빨빠지는 꿈을 꾸면 윗니가 빠지면 아는 사람중에 자신보다 윗사람이, 아랫니가 빠지면 아랫사람이 죽거나 곤란한 상황이라는 암시라던데... 실제로 작년에 큰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윗니가 빠지는 꿈을 자주 꿨는데;; 요즘 이빨빠지는 꿈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서 정말 불안합니다 ㄷㄷ...
그리고 바로 어제... 제가 군대 가는 꿈을 꿨습니다. 아니 이미 가 있는 상태에서 자대배치를 받은 상태랄까요;; 이병 오정진 하며 차렷자세를 하고 있는데 계속 중심을 못잡아서 휘청거리고 있던 꿈이었는데... 정말 잉여스럽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합격된다면 약 한 달 후에 실제로 벌어질 일이라는게 ㅇ<-<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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