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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후아! 드디어 집에 왔습니다 ㅠㅠ...

아버지 친구분들이 이사온 저희집에 놀러오셔서 부모님과 함께 같이 대접(?)해드리느라 지금까지 밖에 있다 왔습니다. 노래방을 끝으로 헤어졌는데요, 문제는 바로 노래방입니다.

저희 일행은 먼저 한시간을 넣고 음료수를 계속 주문했습니다. 그게 원인이라 할 순 없지만 어쨌든 끝나갈 쯤에 계속 보너스 시간을 주는겁니다! 물론 손님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일이겠지만, 밤도 늦고 해서... 좀 너무하다 싶어서 제가 동향(?)을 살피러 밖에 바람좀 쐬러 갈 겸 카운터쪽으로 나가봤습니다. 그런데 노래방 주인분께서 EPL에 푸~욱 빠져있었던 것이죸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단번에 알아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배틀(?)

저는 한 20분만 주고 안주겠지했는데 45분을 넘어서자 한번 보러갔는데... 결국 보너스 시간만 한시간을 초과했습니다 ;ㅅ ; 그래서 방에 있던 일행은 누가 이기나 해보자라는 식으로 계속 하다가 결국 70분까지 도달하자 넉다운. 결국 주인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하였습니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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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온새미

전 이만 자러... 너무 졸리네욬

P.S : 과연 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공약(?)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인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