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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따끈따끈한 시선을 받으며 플레이했습니다.

오늘, 반창회하기 전에 용산역 오락실에서 테크니카좀 하다 갈까 하면서 갔는데... 처음엔 3월 스페셜로 몸을 풀었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콤보가 안끊겨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57만점인가? 하고 끝냈고, 오늘이 주말이고 또 현충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지하게 많아서 코인도 전과 다르게 3개정도 쌓여있었습니다. 평소엔 많으면 2개, 평균 0.5개 정도랄까요......? 뭐 그리고나서 저는 기다리는 시간을 철권 한판 했습니다. 3일전부텉 연습하던 아스카를 아케이드에서도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2판 이겼습니다+_+ㅋ 상대는 리리랑 알리사였구요... 우왕ㅋ굳ㅋ 알리사가 귀엽고 이쁘긴 하지만 역시 아스카가..... [끌려간다...]


그리고나서 마침 죽고나니 딱 제 차례인지라 했습니다. 그래서 기록이나 다시 세울까 하고 챌린저셋을 고른 후 고자꽃2-퍼다머-폭사드를 고르고 했습니다. 고자꽃을 하니까 갤러리들이 점점 몰려들더군요 [로딩할때마다 화면에 비춰지는 사람들의 모습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헥사드하고나서 살짝 뒤돌아보니까 얼굴이 화끈할 정도로 제 플레이를 보고 계시더군요;; 아이 부끄 [끌려간다...] 어림잡아 20명이상은 되보였습니다. 반원으로 2~3겹으로 있으셨으니; 그리고 엔오문이 떠서 집중하면서 했고 피날레로 마지막 부분까지 끝내고 나니까 옆에서 구경하던 어떤 여자분께서 "우와 짱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전 깜짝놀래서 그여자분을 잠시 바라봤지요... 음 그렇게 전 다시 동전을 올려놓고 내려왔습니다. 갤러리가 많다는 것은 정말 두근두근 거리는 일이군요 +_+ㅋ


테크니카를 3판밖에 못한게 아쉽습니다만, 마지막판을 커마 키스-와이-화블을 해서 신이 떴는데 깨고나니 결과 화면 이외의 이질적인 것이 떴습니다. 바로 "프로페셔널 타이틀 획득"이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 실력에 맞지않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군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