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대수학 숙제를 하면서 공부중인 새미군 ^^;
실은, 6시 좀 넘어서부터 공부하긴 했는데요 ㅋㅋ; 뭔가 진척이 없고 그래서 밤샘을 결심!+_+ 것보단...
이제 슬슬 시험이 끝나가니까, 공연의 압박...이랄까요? 내심 제 자신이 걱정되서 위층에 사는 친구를 찾아가서 여러가지 물어보고 얘기도 나눴습니다. 정말 그친구는... 평소에 연습을 하더군요 ^^ 진짜 기타에 열정적인,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친구를 앞에 두고, 나는 과연 내가 하고자 하는 악기인 기타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가? 이런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가 08중에서 가장 잘하는 친구인데, 평소에 그렇게 연습에서 그정도인데, 전 시험을 핑계로 선선히 하고 있었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잘 하겠지? 하는 뭔가 그런 생각들이 조금이나마 지배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그 친구를 만나고와서, 느낀게 많습니다. 여러 가지로 복잡했던 제 생각을, 조금이라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구요 ^^ 다시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꼭 잘 할 거라고!
과연 제가 공연에 설 만큼의 실력을 키울 수 있을까... 현재도 걱정입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 노력은 할 작정입니다. 아마 제가 동아리 기타 맴버중에서 가장 못할...겁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2배, 3배는 노력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젠 마음을 비우고, 공부와 기타에만 매진할까합니다. 뭐 쉬는 시간 짬짬이 블로그와 야구정도는 하겠지만요 ^^; 열심히 할테니, 새미를 지켜봐주세요! ^_^
P.S 1 : 싸이에 사진좀 올렸더니 어떻게 알고 그렇게 귀신같이 카운트가 늘어날까요 [먼산]
P.S 2 : 밖에 지금 천둥번개 치네요 ㄷㄷ... 참 상콤한 밤샘이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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