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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한국올림피아드 공모부문 작품제출까지 2일 남았군요...

예상외로 3일 앞당겨진 제출날짜... 서울시교육청만 해당한다더군요-_-;; 좀 억울하지만(?) 3일이 더 있었더라도 아마 완성 못했을 것입니다. 특별한 기적이 없는한...-_-;;;;;;
오늘 학교수학보충에 나가면서, 어제 울프가 말한 설문지좀 돌리려고했는데, 예상외로 시간이 없더군요... 세민이 혼자만 작성하였습니다 ㅠㅠ 아 언제 다할까요-_-

지금 시원한 학교의 교무실에서 작업중입니다. 에어컨 빵빵(?)해서 좋습니다 ㅠㅠ 집에 비하면 천국이지만, 돌아갈 길을 생각하니 좋지만은 않네요...

화상키보드의 빌더화는 결국 포기했습니다. 더이상 시간을 투자해도 득볼게 없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이젠 가서 설명을 잘해야하는 것이죠... 지금은 환경설정의 저장과 안내메시지창과 까만화면이 나타나는 것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걸 다 오늘안에 끝내버리고, 내일은 작품설명서에 올인하라고 옥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긴요... 이제 점수받을 곳이라곤 작품설명서뿐인데요... 저번 서울대회때 너무 대충해서 내서 이번에 똑같은걸로 내버리면 완전 18인에도 들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저의 모든 감각(?)과 지식을 동원해서 최대한 많게, 예쁘게, 멋있게 꾸밀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기대할건 없구요... 아 그리고 내일은 제 프로그램의 동영상 촬영이 있는 날입니다. 대회끝나고 올려보도록 하죠 :)

어제 한국올림피아드 공모부문에 대해 조사하다가, 작년에 게임만들어서 은상탄 사람의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슈팅게임이더군요... 잠시 생각하다가...

'이건 내가 중3때 만들었던 수준이잖아!'
(딱히 그분에 대해 무시하는건 아닙니다만...)

몇초동안 가만히 있었는지 모릅니다... 순간 제가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들었죠... 게임도 되는구나... 젠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일 남았는데 온갖 잡생각이 떠오릅니다. 이러면 안되지만요... 오늘[그러니까 어제부터랄까] 밤샜는데, 교무실에서 자보는건 처음입니다;ㅅ ; 많이 피곤하네요... 집에 들어가면 바로 뻗어버릴지도;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