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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아쉬운 것이 많았던 오늘... 오늘, 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분 서울시대회에 작품 심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인가... 동대문 근처인데... 이번에 참가하는 학교 후배 두명과 함께 0211번 버스를 타고 중부소방서 앞인가 거기에서 내렸습니다. 가니까 초중고 애들이 다 있는 것입니다. 학원에서 본 애들도 있고... 같은 고3 학원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뭐 걔네들이랑 이야기할땐 긴장이 안됬었는데... 점점 순서가 되면서 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긴장했을땐, 온몸이 파르르 떨리고(?) 하품도 자주하고...[졸린건 아닌데 말이죠] 저만 그런가요?? 어쨌든... 막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제 이름을 호명해서, 가서 세팅해놓고 준비했습니다. 제 앞 순서가 우리학교 2학년 후배였는데, 그녀석은 작년에도 대회에 .. 더보기
드디어, 내일이 결전의 날입니다 - 정보올림피아드 서울시 대회 나름대로 힘들었던 6개월이었군요... 특히 이번 한달은 제일 숨가쁘게 달려온 듯 합니다. 이 날만을 위해서 하라는 공부도 안하고;ㅅ ; 열심히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만들었던 프로그램을 내일 시연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 생각엔 미완성이라... 서울시 대회에서도 통할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한 만큼의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전 이번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 대회라서 엄청 떨리네요... 불과 며칠전만해도 아직도 멀었네~ 하면서 여유부리면서 하다가 바로 코앞으로 다가오니까 일이 없어도 뭔가 해야할 것 같고, 가슴은 계속 쿵쾅쿵쾅거리고... 이 글 쓰고 잠을 자야할 텐데 잠도 안올거같구...[왜냐하면 오늘도 밤샜기 때문입니다 ㅠㅠ 잠을 자서 내일 새벽도 새야죠...] 쓰고 잤다가 일어나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