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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석

드디어 내일 입니다. 진짜 내일 간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거리고 막 그렇네요. 근데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입대를 하려고 하는데 오늘 짜증나는 일이 하나둘 생기네요. 먼저 오늘 일어나니까 잠을 잘 못 잤는지 목이 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조금만 움직여도 엄청난 고통과 함께 피가 거꾸로 솓는 듯한 개빡치는 느낌을 주네요. 그리고 안그래도 그렇게 되서 짜증나는데 누나라는 사람은 일어나자마자 군대간다고 놀려대니 이런 앜옼빸쳨 아 왜 이렇게 중요한 날에 목이 삐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_- 생각해보니 전 목이 자주삐는 것 같아요. 이것도 병인가 -_-; 저 그리고 손목도 자주삐는데, 이게 한번 삐면 일정 이상 손목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정말 짜증납니다. 뭐 발목 특히 왼쪽 발목은 예전에 교통사고 났을 때부터인.. 더보기
꿈에서 군대간 친구가 나왔습니다. 그 친구 이름은 김경민. 뭐 안간친구도 나오긴 했지만...ㅋㅋ 제가 이제 입대를 10일정도 남기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관련꿈을 자주꾸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꾼 꿈은 제 입대 며칠전에 경민이와 강은석이라는 친구를 불러서 피자와 치킨, 술을 마시려고 계획한 꿈이었습니다. 아마 배경은 학교쪽. 그리고 저에겐 자취방이 있었지요. 이제 경민이랑 둘이서 뭐먹을지 상의하고 은석이를 불러오라고 했는데 갑자기 경민이가 사라진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은석이를 불러놓고 한참을 생각해보니 "아... 이녀석 군대갔지..." 라는 생각이 들음과 동시에 잠에서 깼습니다. 이렇게 그녀석을 만나고 싶었던 적이 있었을까요? 깨고나서 조금 뒤에 제 자신이 무척이나 슬프고 불쌍하고 안쓰러웠습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나올 것만 같이 핑-.. 더보기
재밋었지...?ㅋㅋ;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