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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Army

생존신고(?)

오늘 외삼촌과의 채팅중에 삼촌이 "왜캐 블로그가 썰렁하냐"고 해서 한번 오랜만에 업데이트를 해보려고 이리 써봅니다. (???)

사실 블로그 포스팅에 사진이 없으면 심심해서 그동안 포스팅을 안하고 있었다는 건 핑계일뿐, 사실은 제 지인들은 다들 알다시피 페이스북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전 포스트에도 언급했듯 해외 펜팔도 하고 있구요. 근데 그 해외펜팔 요즘 연락이 뚝 끊겼네요 ㅠㅠ... 제가 싫나봐요 ㅇ>-<

그러고보니 저 이번달 1일부터 5일까지 휴가나갔다왔습니다<< 여기에 그 사이에 쓰려고 했는데 다음에 써야지써야지 해놓고 안쓴듯요;;

어쨌든 갔다와서는 다시 OpenGL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말에도 가끔 올라가서 실습해보려해요 'ㅅ'
그리고 부대 지침에 따라서 자격증 하나 따보려고 하는데, 다들 잉여(?)라고 하는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 이건 뭐 시험보는데가 달라져서인지 자격증을 공부하려고 책을 구입하려해도 책이 2006년 이후에 나오지도 않았고 ㄷㄷ... 일단 무슨 시험인지나 보려고 합니다. 정보처리기사보단 어렵다는데, 음... 어떨런지? ;ㅅ ;

오늘 삼촌과 오랜만에 대화해서 지금까지 좀 군생활을 헛살고 있진 않았나 하고 되살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늘 생각하고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삼촌이 있다는 것은 복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싫은 소리를 듣는건 기분 좋은건 아니죠 ㅠ_ㅠ 그리고 그 소중한 말들을 몸으로 전부는 아니더라도 흡수하려 한다는걸 ^^;


그나저나 지금 현재 기아가 LG한테 지고있다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