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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tuff

8시간여의 사투 끝에 eee 901 최적화 성공!

이야...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ㅠㅠ... eyeball형의 도움이 없었다면 시도조차 못했을, 계속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고스트 이미지로 살아왔겠죠? ;ㅅ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깔지 않았고, 지금은 BIOS를 1101인가에서 1301로 업데이트 하였고, 각종 드라이버만 깔아놓은 상태입니다. 이제 한글깔고, 오피스깔고, VC++깔고, 워크깔고 그러면 늘어나겠지요? 하지만 이제까지 그 전부를 D에 깔아놓았던 터라, 그래도 용량이 넘칠 것 같네요 ;ㅅ ;

처음에 901을 접하셨던 많은 유저분들께서 뭔가 실망하셨을 것 같습니다. 최적화를 하지 않으면 재구실을 못하는(?) 그런 노트북이라니 라면서 말이죠 ㄷㄷㄷ... 아직 최적화 이후에 제대로 써본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많이 깔끔해진 느낌이 듭니다 +_+ 실은 밀때는 우분투로 밀거다 라고 마음먹었던 저인데요 ㅠㅠ... SD 16기가도 못사고, 아직 실생활에서 윈도우를 때어놓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특히 인터넷)이 발생할 것 같네요... 적어도 웹환경만 변화해준다면, 충분히 쓸 수있을텐데 말이죠 ㅠㅠ 이걸로 가상OS를 돌릴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뭐 그건 그렇고 처음에 밀고 다시 깔았을때 지렁이 반마리 보고 깜놀했습니다. 그런데 드라이버 깔고나서 재시작하니까 3마리로 늘었더군요 ㅠㅠ... 제 티육공에서는 3마리면 엄청 적은 건데 말이죠 ;ㅅ ;

그러고보니 이제까지 타이핑을 하면서 예전처럼 자음이 여러번 쳐지는 일도 엄청나게 드물었습니다; 바이오스 업뎃의 효과인가요? 정말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커버가 가능했던 것인지... 이 생각을 하는 순간 건담시드에서 키라가 OS를 재구축하는 장면과 사막에서 바로 수치 적용시켜서 걸을수있게 만들었던게 생각나는 이유는 제가 건덕이라서 인가요 ;ㅅ ;

아우 결국 새벽 5시까지 새고말았습니다 ㅠㅠ... 또 한 2~3시까지 퍼질러자겠군요 ㄱ-... 고스트는 이따가 오후에 뜨기로 하고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