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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바나나와의 현피

포스팅이 엄청 밀렸습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해보렵니다 ㅇㅈㄴ...
오늘은, 바나나와의 현피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ㅅ ; 이미 가우리가 포스팅해서 트랙백까지 쐈습니다만, 전 사진 하나도 없이 하렵니다;

그날인 11월 16일은 가우리와 함께 PSP를 수리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예정대로였다면, PSP를 수리하고나서 용산역으로 돌아온 후에 볼일 다 본 바나나와 만나서 패싸움[아냐]하고 해산이었는데, 바나나와 저희 일행이 예정보다 훨씬 늦게 행동하는 바람에, 그냥 PSP 수리전에 만났습니다. 알고보니 바나나도 일행이 있었는데, 무려 6명이나 되더군요; 일단 진짜 현피는 못하고 [야] 그냥 얼굴만 보려고 했지요~
저희 일행이 좀 늦은 이유가, 밥을 쳐 먹어야 하는데 막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결국 용산역 근처에 있는 스시집인가 갔는데, 점심영업 끝났다면서 내쫓더군요-_-; 그래서 그 옆집인 떡볶이집에 갔습니다. 밥먹는 저희 일행이 8명이었는데, 거기 떡볶이집 맛나더군요; '어디'보단 [퍽] 그래서 8명 다 찬사를 하면서 [응?] 맛나게 먹으니 2시가 넘어버린... 그래서 그냥 용산역왔다는 바나나를 만나기로 했지요 ㅎㄷㄷ...
그런데, 이미 원효상가가서 지르고 있다더군요... 마침 나오고 있다기에 그쪽으로 갔습니다. 어찌어찌해서 겨우겨우 만난 바나나...

'잘 생겼습니다.'[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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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제 머리에 대해 한마디 하더군요; 길다면서 ;ㅅ ; 뭐 우리학교에선 이게 기본인데 말이죠 [아냐!] 일단 만나기 전에 전화상으로 전자상가 안내를 부탁받은지라, 제가 아닌 가우리가 안내를 해줬습니다. 용산에 사는 저보다도 전자상가 자체는 많이 온 가우리인지라 ;ㅅ ; 사실 용산에 살면서 별로 올일이 없던것 같습니다;ㅅ ;
어쨌든! 그렇게 안내가 시작되고... 그렇게 선인상가에 가고... 선인상가에서 컴퓨터 견적을 맞춰야하는데, 그것도 생각 안해왔다고 하여 제 노트북을 긴급 투입, 약 1시간정도 동안 찾아본듯 합니다만; 결국 대충 맞추긴 했는데, 이제 또 발품 팔아야 한다고 @,.@ 저희 일행은 더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위험해서 ;ㅅ ; 인천으로 갔습니다... 아쉬운 작별의 시간(?) 짧은 만남이었지만, 전 바나나에게 마실것을 쏘고 갔습니다 [응?]


현피 후 소감 : 바나나보스몹이다! [끌려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즐거웠다 바나나 ㅋㅋ 언제 제대로 만나보자!


다음 포스팅은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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