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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non-Stuff

오늘 PDA 수리하였습니다^^

근 2주일간, 안락한 PDA Life(?)를 망쳤던 몇몇의 부품들을 교체하였습니다. 교체된 부품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지만, 대략 케이블 문제였습니다. 처음엔 슬라이드를 열면 소리가 들리지 않았었는데, 일주일전쯤부터 터치스크린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화면맞춤을 한지 얼마 안되서 또 삐뚤어지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려고 하던 참에, 오늘 유베이스 서대문점에 갔습니다. 물론 일행은 저와 가우리, 그리고 현인군.

수리비는 2만원 안으로 예상했지만 전 1만원밖에 소유하지 않았고, 그래서 친구인 가우리에게 어둠의 손을...[덕분에 가우리한테 채무가 15000원이됨;]

서대문 유베이스 건물은 용산 유베이스보다 훨씬 컸습니다. 아예 건물 자체가 그 회사였으니 말이죠. 하지만, 3층정도로 보였습니다.

수리하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건물 안에 있는 컴퓨터를 했습니다. 현인이는 포켓몬스터 펄을 새로 구입해서 그것만 하더군요... 아마 지금도 펄을 할듯^^; 그냥 서핑하다가... 저를 부르길래 갔습니다.

다 고쳤다는군요! 그 후 피같은 돈을 피눈물과 피토하며 냈습니다. 물론 1만원은 가우리에게 내야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