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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근황...?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포스팅도 진짜 복붙 포스팅인지라 면목이 없는 가운데, 그동안 솔직히 복붙이 아니면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페이스북 같은거는 쉽게 한두문장으로 가볍게 표현가능하지만, 블로그는 한 번 글을 올리는데 적어도 수십분은 걸리니까요 :) 짬나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블로그가 너무 생기가 없다보니, 근황 글이나 써볼까 합니다.



1. Samsung Galaxy Y Pro (W) 구매





그렇습니다. 제가 군인 시절 샀었던 Samsung Galaxy Tab 7.0을 팔고 산 것입니다. 사실 충동구매이긴 하지만, 샀습니다. 목적은 두 가지. 하나는 순전히 쿼티를 쓰고 싶었습니다. 블랙잭 썼을 당시의 그 향수를 다시 느껴보고 싶었거든요. 다른 하나는 4G요금제를 3G무제한 요금제로 바꾸는 것이었죠. 3G공기계가 아니면 요금제를 바꿔주지 않기 때문에 이 녀석을 14만원에 업어왔습니다. 결국 3일 쓰고 멤버십 서랍장 속에 모셔놨습니다 (...)






2. 어머니 - 아버지 생신


늘 이 시기가 되면 어머니-아버지-어버니날 콤보가 이어집니다. 저는 창의과제 시작비로 받은 첫 급여를 이 날들에 투자했습니다. 창의과제비는 시작 시에 30만원이 들어오는데, 10만원씩 쓰니까 딱이네요 :) 다음에는 더 호강시켜드리기로 약속하고 회코스, 회무침코스 쏴드렸습니다.


부모님, 다시 한 번 생신 축하드려요!



3. 끝나지 않은 시험


믿겨지십니까? 5월 14일까지 시험입니다. 하하... 질려버리겠어요. 차라리 한 번에 빵! 다 봤으면 속편할텐데 이렇게 질질 끌리니까 화통이 치밀어 오르는군요 ㅠㅠ... 지난 월요일에도 시험 봤습니다. 남은 중간고사가 "영상처리"입니다. Aㅏ...



4. 에반게리온Q + Iron Man 3


에바와 강철성님을 봤습니다. 물론 둘 다 동시에 본 것은 아니구요, 아이언맨은 어제(날 지났으니까) 봤습니다. 에바는... 도대체 다음 편이 끝인데 어떻게 수습할지 걱정이 들더군요. 떡밥떡밥떡밥떡밥.



출처 : 펀즈-배경화면게시판



강철성님은... 역시나 재밌네요! 진짜 오락영화로 딱입니다.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상상 가능한 전개), 눈은 눈대로 즐겁고... 역시 돈 들인만큼 액션이 찰지네요. 좋아좋아... 엔딩 크레딧을 보는데, 이펙터들의 수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역시나 그만한 퀄리티를 뽑으려면 돈도 돈이지만 사람을 엄청나게 써야 나올 그런 퀄리티긴 했습니다. 스크린이 꽉 찰 정도로 가득 메웠더군요 :) 어제 갔을 때는 열기가 좀 식었는지, 빈 자리가 많이 보였습니다. 10시 반 영화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요. 그 다음엔 초밥 뷔페와 빙수도 먹으면서 힐링했습니다 ㅠ_ㅠ... 쌓인 스트레스는 먹을 것으로 푸는... 그렇게 뱃살이 증가합니다. 뱃살++;






5. 그리고 오늘...


역시, 샤워 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