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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ublic

잠 2시간씩 잔지 일주일째...

그동안 그게 될거라고 믿고 열정적으로 달렸던 오늘... 정말 이렇게 한번에 의욕상실감을 안겨준 건 처음인듯합니다... 오늘 밤새면서 제가 한 일을 보자면,

처음 : 어제 습득한 화면 키보드 관련 델파이 소스를 꺼내봄 -> 델파이 소스코드를 처음봐서 당황했지만, 곧 쓰고 있던 빌더과 형식이 비슷함을 발견 -> 번역시작 -> 약 80%의 번역을 끝내놓았을 때, SetData와 GetData라는 함수가 정의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 -> 2~3시간동안 그 함수에 관한 삽질 -> 일단 제치고, LOWORD오류 고치기위해 30분 삽질 -> 고침, 다시 SetData & GetData에 대해 삽질 -> 1시간정도 삽질 후, 번역해야할 파일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을 알게됨 -> DataUnit.pas 번역 시작 -> 델파이내의 pointer 라는 것에 대한 C의 번역을 몰라서 끙끙댐 -> 결국 델파이 설치 결정 -> 파일구리에서 700포인트를 쓰며 20분동안 델파이 8.0을 받음 -> 인스톨 -> 레지스트리 입력하라고 해서 시디키 삽질 -> 알고보니 이미지 파일 안에 존재함 -> 델파이 실행 -> 번역을 했던 원본 소스 불러옴 -> F9!!(컴파일입니다) -> Error!!!!!!!!!!! -> 그 pointer라는게 문제 -> 연이은 삽질(1시간) -> 델파이 포기, 화상키보드를 그만둘지 말지 심각히 고민 -> 지금까지 번역한 델파이 소스와 원래 쓰던 화상키보드 소스를 섞어보기로 결정 -> 순조로운 80%까지 진행 -> Error

사용자 삽입 이미지
OTL... 아... 어쩌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단어가 뇌리에 스칩니다... 프로그램이 말이죠... 순순히 만들어지면 얼마나 열중하게되는지... 그러다가 이렇게 삐딱선 한번 타면 OTL...

친절하신 옥자님께서 7월 2일까지 내라고 하셨습니다. 적어도 오늘 오후에는 작품설명서를 써야하는데...
화상키보드를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